장애우를 위한 인터넷신문 ‘에이블뉴스 (www.ablenews.co.kr)’가 1월20일 창간됐다. 에이블뉴스를 창간한 이석형씨(43)는 1986년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20여년 동안 장애우 복지운동을 해온 장애우 인권운동가. 이씨는 “에이블뉴스가 장애우 인권의 지킴이, 장애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 역시 지체장애 1급 장애우다. 생후 10개월 때 앓은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장애우가 됐다. 사법고시를 포기하고 장애우 인권운동가가 된 것도 그 누구보다 장애우들의 가슴앓이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88년 ‘장애인복지신문’ 창간 멤버로 활동하면서 언론을 통한 장애우 인권운동에 투신한 그는 99년부터 서울장애인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에이블뉴스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장애우 신문이다. 일반 신문들과 달리 장애우 신문은 대부분이 각종 관련기관이나 단체로 배달된다. 장애우 당사자가 읽는 경우가 매우 적은 것. 이와 달리 인터넷신문은 장애우 가족의 인터넷 접속률이 46.6%에 이르는 것을 고려할 때 장애우들에게 직접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뉴스는 전국의 장애우 신문과 연대해 각 지역의 장애우 소식, 장애우 고용정보, 특수교육정보, 의료·재활정보, 문화·체육정보를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장애우들이 ‘시민기자’로 등록해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누구나 기자’란 코너도 마련했다. 이씨는 “여론을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할 통로가 없어 장애우들이 장애우 인권문제에 대해 여론의 주체가 되지 못해왔다”면서 “시각장애우를 위한 소리로 듣는 뉴스 서비스와 청각장애우 전용 수화서비스도 실시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 역시 지체장애 1급 장애우다. 생후 10개월 때 앓은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장애우가 됐다. 사법고시를 포기하고 장애우 인권운동가가 된 것도 그 누구보다 장애우들의 가슴앓이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88년 ‘장애인복지신문’ 창간 멤버로 활동하면서 언론을 통한 장애우 인권운동에 투신한 그는 99년부터 서울장애인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에이블뉴스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장애우 신문이다. 일반 신문들과 달리 장애우 신문은 대부분이 각종 관련기관이나 단체로 배달된다. 장애우 당사자가 읽는 경우가 매우 적은 것. 이와 달리 인터넷신문은 장애우 가족의 인터넷 접속률이 46.6%에 이르는 것을 고려할 때 장애우들에게 직접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뉴스는 전국의 장애우 신문과 연대해 각 지역의 장애우 소식, 장애우 고용정보, 특수교육정보, 의료·재활정보, 문화·체육정보를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장애우들이 ‘시민기자’로 등록해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누구나 기자’란 코너도 마련했다. 이씨는 “여론을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할 통로가 없어 장애우들이 장애우 인권문제에 대해 여론의 주체가 되지 못해왔다”면서 “시각장애우를 위한 소리로 듣는 뉴스 서비스와 청각장애우 전용 수화서비스도 실시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