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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호 추석합본호 특별부록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2006 광주비엔날레 ‘열풍변주곡’(9월8일~11월11일)

어느 때보다 주제가 명쾌하게 드러나는 대규모 미술행사다. 동서양 현대미술에서 증폭되고 있는 아시아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아시아 신흥도시들의 개발 및 일반 문화 흐름으로 확장해서 이것을 ‘열풍’이라 진단한다. ‘열풍’ 현상들에 대한 진단과 팽창ㆍ확장하는 아시아의 내적 에너지 및 비전을 담아내고자 했다. 32개국 127명의 예민한 작가들의 작업이 5개 전시실을 도는 내내 기분 좋은 피곤함을 남긴다. 게다가 스토리가 있는 미디어 작품들이 많아 조금만 집중해서 관람한다면 미디어라는 현대미술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것이다. 지난 회와는 달리 전시장 내 촬영(단, 플래시 금지)이 일반 관람객에게도 허가되어 즐거운 개인의 기록물도 남길 수 있으니 카메라는 꼭 챙기자. 광주비엔날레관 외, 문의 062-608-4114, www.gb.or.kr

9월28일 극장 개봉 예정작

‘타짜’ ‘라디오스타’ ‘구미호 가족’ ‘잘 살아보세’

‘이사벨라’‘앤트 불리’ ‘금발의 초원’ ‘기묘한 서커스’



9월29일 극장 개봉 예정작

‘노이 알비노이’ ‘팔월의 일요일들’

(주간동아 스페셜 한가위 새영화 참조)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팀 스트롱 내한공연(9월29일)

미국 태생으로 뉴욕과 러시아, 호주 등지에서 컨템포러리에서 리듬 앤드 블루스까지 폭넓은 소화력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재즈 보컬 중 한 명이다. 부인이 주한 뉴질랜드 대사로 부임하여 공연이 성사됐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문의 1588-7890

삼류배우(9월30일~10월1일)

한 집안의 가장이자 만년 조연 연극배우인 주인공의 삶과 가족의 이야기다. 무대 위의 삼류배우를 통해 능력과 상관없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상처받는 이 시대의 삼류 아버지들의 가슴 시린 상황을 만난다. ‘일류’ 연기를 만나는 무대. 부산금정문화회관 소극장, 문의 051-621-8518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2006 부산비엔날레 ‘어디서나’(9월16일~11월25일)

‘어디서나(Everywhere)’라는 주제에 걸맞게 미술관을 비롯한 바닷가·지하철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이번 비엔날레는 38개국 작가의 작품 134점을 전시하는 ‘현대미술전’과 일상생활과 예술을 접목한 작품 127점을 선보이는 ‘바다미술제’로 구분된다. 본전시라 할 수 있는 현대미술전은 ‘두 도시 이야기:부산-서울/서울-부산’으로 38개국의 작가 군단이 서울과 부산의 독특한 특성 외에도 도시와 인간, 그리고 문화의 다채로운 모습을 다양한 코드로 표현한다. ‘생활 속의 미술(Art in Life)’을 주제로 한 바다미술제는 SK건설, 삼성전자, KTF 등 기업의 후원으로 견본주택 형태의 파빌리온(정자)을 설치하고 생활과 예술의 접목을 시도했다. 부산시립미술관 외, 문의 051-888-6691~9, www.busanbiennale.org

제7회 외암민속마을짚풀문화제(10월 중)

옛 마을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여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한 아산시 외암리 민속마을의 짚풀문화제는 재현행사(전통혼례, 상여행렬 재현, 초가지붕 잇기 등), 전시행사(농경유물전시관, 짚풀공모전 작품전시 등), 체험행사(추수체험, 아기장승 깎기, 떡메치기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참여형 축제다. 외암민속마을, 문의 041-540-2404, www.asan.go.kr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이천쌀문화축제(10월6~9일)

이천시의 상징인 쌀과 농경문화의 백미인 가을걷이를 축제로 볼 수 있다. 임금님 진상행렬, 추수감사제, 세상에서 가장 긴 가래떡 만들기가 진행되며, 체험행사로는 풍년대장군 햅쌀여장군, 풍년기원장승제, 풍년 마당질, 짚공예사랑방 등이 열린다. 시골 장터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천쌀문화축제위원회, 문의 031-644-2606~7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진주남강유등축제(10월1~12일)

유등놀이는 임진왜란의 진주대첩 당시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고 남강에 등불을 띄운 데서 비롯됐다. 우리의 등뿐 아니라 세계의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으며, 창작 등 만들기 등의 참여 프로그램, 수상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문화예술재단, 문의 055-749-5072, 761-9111

꼴렉시옹 빠띠큘리에(10월7~9일)

45분 동안은 맥박을 늦춰라. 딸꾹질도 하지 말고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할 것! 우리 몸은 단일한가? 정교한 빛과 무대의 어둠이 조각난 몸을 만들어 추상화 같은 이미지를 생산해낸다. 조형적인 안무가 몸의 새로운 변형을 보여주는 시각적 강렬함이 묻어 있는 ‘몸’의 무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문의 02-760-4840~3, artstheater.arko.or.kr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남사당놀이 한마당(10월8일)

한국의 전통적 유랑 예인 집단인 남사당패의 놀이를 공연으로 옮겨왔다. 인형극인 덜미, 줄타기 어름, 탈춤인 덧뵈기, 풍물놀이, 서양의 덤블링 같은 살판, 접시돌리기의 일종인 버나로 연희로 구성되어 있다. 멋과 흥이 있는 총체적인 전통 연희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문의 031-828-5841~2, www.uac.or.kr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연극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10월8일까지)

연희단거리패 20주년 기념 공연, 브레이트 원작·이윤택 연출.

서울 혜화동 게릴라극장, 02-763-1268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12~20일)

아시아의 신인감독과 영화를 발굴하고, 세계에 소개하며 성장해온 부산국제영화제가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최고 영화제이자 주요 세계 영화제 중 하나로 성장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세계 63개국 24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 중 전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만 64편에 이른다. 올해의 프로그래머 추천작은 ‘영원한 여름’(대만 퀴어영화), ‘하얀 아오자이’(베트남 멜로영화), ‘푸른 눈의 평양시민’(대니얼 고든 다큐멘터리), ‘꿈의 동지들’(독일 다큐멘터리),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한국), ‘우리학교’(한국), ‘폭력서클’(한국) 등이다. 예매는 필수.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 스펀지 내 메가박스, 프리머스 장산, CGV장산, 남포동 대영극장, 문의 1688-3010, www.piff.org

‘느슨한 충돌’ 금중기 개인전(10월13~28일)

선 컨템포러리, 문의 02-720-5789

2006 월드 와인·재즈 페스티벌 (10월13일)

한강뚝섬유원지 뮤쉘 선착장, 문의 02-2231-4901

피고지고 피고지고(10월13~14일)

왕오, 천축, 국전, 혜초 등 네 노인을 통해 인생의 무상함을 그린 작품. 모든 것을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죽음을 기다리기보다는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일하며 보낼 때 진정한 행복이 있음을 보여준다.

대구대덕문화전당, 문의 053-622-0703, 0763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달고나(10월13~15일)

창작 가요 뮤지컬 ‘달고나’는 뮤지컬 넘버가 모두 우리의 가요로만 구성되어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7080시대의 유행가들이 작품의 내용과 밀착되어 마음속에 더 큰 울림을 남긴다. 설탕이 녹아들어 노란 달고나가 부풀어 오르듯, 우리의 가요를 통해 70년대 문화에 대한 정감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문의 042-610-2222, www.djac.or.kr

임형주 러브콘서트(10월13일)

서울LG아트센터, 문의 02-2005-0114

봉산미술(10월13~22일)

옛날 장승배기라고 불리던 봉산 지역은 현재 대구 지역의 화랑이 밀집한 지역으로, 화랑가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봉산미술제가 시작됐다. 크고 작은 개인전들과 함께 화랑기획전, 사이버갤러리, 장외부스전, 봉산가요제 등이 열린다. 봉산문화협회, 문의 053-661-2171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연극 ‘동경’(10월14일까지)

일본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을 무대화. 꿋꿋한 여주인공의 삶을 통해 사회의 단면을 조명한 작품. 서울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문의 02-941-7073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강수진·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말괄량이 길들이기(10월14~15일)

한국 발레의 살아 있는 신화 ‘강철나비’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한국 초연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만났다. 고전을 드라마틱하게 해석하여 코믹하고 재미있는 발레 공연을 연출했다. 성남아트센터, 문의 031-783-8000, www.snart.or.kr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2006 공룡탐험전 (11월5일까지)

경기도 밤섬유원지 내 특별행사장,

031-575-0303

‘Super-ebayer’ 이미혜 개인전(10월15일까지)

갤러리 팩토리, 문의 02-733-4883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마리오네트(9월15일~10월15일)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비보이 그룹 ‘익스프레션’의 공연. 클래식한 음악과 빠른 비트 댄스가 만들어내는 공연으로 상상력을 발동시킨다. 마리오네트와 인형사의 기쁨, 행복, 갈등을 각 에피소드별로 다양하게 표현한 댄스 퍼포먼스 형식. 대학로 씨어터일, 문의 02-766-3390

‘동물원’과 함께 가는 가을소풍(10월21일)

절정에 오른 단풍과 천년 은행나무의 전설이 아름다운 양평 용문산 숲 속에서 그룹 동물원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 콘서트. 준비한 건강식 산채정식과 시원한 맥주, 향이 좋은 커피를 즐기며 그룹 동물원의 공연을 관람한다. 개별출발 및 종합운동장역에서의 단체출발도 가능하다. 양평 용문산 야외공연장, 문의 031-773-0088

2006 엄마, 국악이 재미있어요! (10월21일)

재미있고 흥겨운 국악 체험 교육프로그램. 음악 시간에 책에서만 보던 악기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감상해보고, 연주도 해볼 수 있다. 흥겨운 국악의 장단과 맛깔나는 가사로 이루어진 판소리, 대나무·갈대 등 자연 재료로 만들어진 악기들의 신비로운 소리를 만난다.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문의 02-2049-4705, www.naruarts.co.kr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100주년 기념 특별 내한공연(10월21~22일)

서울LG아트센터, 10월24~28일 진주 대구 부산 양산 성남, 문의 02-523-5391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10월24일)

세계 언론의 격찬에도 늘 겸손하고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백건우. 그의 기교와 서정성 뒤에는 구도자와 같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온 예술가의 열정이 숨어 있다. 보통의 연주자들이 시도조차 꺼리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는 공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051-607-6042, www.bsculture. busan.kr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12월3일까지)

찾아가는 뮤지컬로 시작해 대학로와 지역문화축제에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한 인기 뮤지컬.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1관, 문의 02-501-7888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10월28~29일)

표정이 없는 캐릭터에 특수장치를 장착하여 뽀로로와 요정들, 집채만한 눈덩이가 굴러간다. 특수효과와 마술 등이 더해져 무대 자체가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이루는 가족 뮤지컬.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031-230-3200, www.ggac.or.kr2006 보령 세계 빛 축제(9월30일~10월29일)

오랜 역사와 깊이 있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보령에서 물과 빛이 연출하는 축제가 열린다. 빛과 소리 진동으로 시작하여 루미나리에, 불꽃쇼, 중국 기예단의 서커스 공연, 특수 레이저 공연과 서양 건축전시 등이 열리며, 요리장터와 맥주 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령 개화예술공원, 문의 041-931-6461~2, www.wlf2006.com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10월29일까지)

가수 임현정의 노래로 엮어 만든 뮤지컬. 장애를 극복한 감동 어린 사랑 이야기로,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은 작품. 서울 대학로 아리랑소극장, 문의 02-900-0712

인다비 2006(10월27~28일)

INDABI(인다비)는‘인천댄스비엔날레’의 인천-Incheon, 춤-Dance, 비엔날레-Biennale의 앞 글자를 조합한 합성어로, 푸른 바다와 쾌적한 환경, 그리고 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인천의 종합 무용 축제를 의미한다. 인천의 품격을 업그레드시키기 위해 고급화한 춤의 제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32-427-8401~5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눈물’ 콘서트(10월28일)

2004년 우리에게 KBS-TV ‘인간극장’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두 번째 독주 앨범 발매 콘서트다. ‘눈물’이라는 앨범 제목이 말하듯 비올라의 그윽하고 깊은 소리가 가을의 서정을 불러일으키는 공연이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문의 042-610-2222, www.djac.or.kr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10월28~29일)

베스트셀러 동화 그림책을 각색한 뮤지컬.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는 소재를 뮤지컬로 극화해 논리적 추리와 판단력을 갖추기 시작하는 어린이의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준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문의 063-270-7800, www.sori21.co.kr

대추리 사람들 GRAF 2006(8월19일~10월31일)

미군 기지 확장 계획으로 인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대추리. 작가 이윤엽이 지난겨울 대추리 분교 벽화 작업을 기획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대추리주민 역사관’을 지었다. 예술이 사람들의 삶 속에 존재하는 것임을 인식하게 하는 프로젝트. 대추리 주민 역사관, 문의 031-231-7233

풍성한 가을愛, 상큼한 코리아!
2006 통영국제음악제-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 윤이상Ⅲ(10월30일)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및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는 통영국제음악제의 ‘음악사 재발견’ 작업 중 가을 프로젝트. 젊은 도전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재광과 정원순,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첼리스트 임경원, 그리고 피아니스트 장형준이 출연.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055-64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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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16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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