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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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국부론 外

  • 입력2006-07-06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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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 국부론 外
    新 국부론한국 경제는 흥하는 국면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쇠퇴 국면으로 접어들었나. 대표적 시장주의자인 저자는 한국이 평등주의로 인해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더 잘 살기 위한 분배가 잘못된 평등주의로 인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경제적 차별화를 통해 발전의 정신을 키우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좌승희 지음/ 굿인포메이션 펴냄/ 352쪽/ 1만5000원

    중세, 하늘을 디자인하다중세인들은 우주가 ‘빛이 있으라’는 신의 한 마디로 탄생됐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과학적 지식이 배제된 단순한 관측과 성서를 바탕으로 구성한 이 같은 우주체계에서 지구는 우주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중세인들이 꿈꾸었던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E.에드슨 외 공저/ 이정아 옮김/ 이른아침 펴냄/ 200쪽/ 1만5000원

    마음이 단순해지는 선화 선화(禪畵)란 불교에서 스님들이 수행을 목적으로 그리는 그림 또는 마음속 수행의 경지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저자는 돌길, 연못, 문살, 문고리, 검정 고무신, 후원의 장독 등에서 선화를 발견한다. 자연에 마음을 열면 전에는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김홍근 지음/ 마음산책 펴냄/ 184쪽/ 1만2000원

    쓰레기로 보는 세상 쓸모없고 더럽고 보고 싶지 않으며, 만지기는 더더욱 싫은 쓰레기. 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쓰레기다. 쓰레기 속에서 사람과 생활, 세상의 이치가 보인다. 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해야 하는지 사례를 들어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정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160쪽/ 5000원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혁신은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산업 그리고 정부와 공공서비스 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하다. 그러나 혁신은 여전히 거부 대상이자, 기피하고 싶은 용어다. 21세기 가장 성공한 혁신가들의 경험과 교훈을 통해 각자가 속한 조직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낼지 알려준다. 피터 드러커 지음/ 권영설·전미옥 옮김/ 한국경제신문 펴냄/ 264쪽/ 1만1000원



    新 국부론 外
    죽음을 그리다 칸트, 괴테, 모파상…. 인류 문화사를 만든 위대한 작가와 사상가들은 죽을 때도 위대하게 죽었을까? 그들이 남긴 유언과 책, 주변 인물의 증언을 토대로 죽음의 순간을 독특하게 재구성했다. 천재들의 마지막 모습을 통해 삶과 문학, 사상에 더 가까이 다가선다. 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케 한다. 미셸 슈나이더 지음/ 이주형 옮김/ 아고라 펴냄/ 352쪽/ 1만2000원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회화에서뿐만 아니라 해부학, 광학, 천문학, 식물학 등 모든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그가 위대한 천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좌뇌와 우뇌의 능력을 극대화해 사용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그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좌·우뇌 능력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젠광 지음/ 유방승 옮김/ 아라크네 펴냄/ 368쪽/ 1만5000원

    낙서문학 史 광부와 작부 사이에서 태어난 유사풀은 중학교 때 ‘이상 시 전집’을 읽은 뒤부터 그의 시를 낙서라 여기며 낙서문학에 몰두한다.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유사풀은 죽음을 맞는다. 그런데 그가 죽고 나자 낙서문학의 창시자로 자리매김하고, 남겨진 사람들은 부와 명예를 얻게 된다. 저자의 세 번째 소설집. 김종광 지음/ 문학과 지성사 펴냄/ 356쪽/ 1만원

    위대한 장사꾼들 불황 속에서도 착실하게 매출을 올리고 수요를 창출해내며 호황을 누리는 기업이 있다. 저자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400년 전 일본 에도시대 다섯 상인의 경영기법에 주목한다. 경영전략이라는 개념도 없던 시절 그들은 경쟁력 있는 사업에 투자, 원가를 절감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부를 일궜다. 고로모가와 류센 지음/ 조양욱 옮김/ 경영정신 펴냄/ 248쪽/ 1만원

    오프라 윈프리, 위대한 인생 신조어 ‘오프라’는 고백을 이끌어내기 위해 친근한 어조로 끈질기게 질문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불행한 과거를 딛고 탁월한 대중문화 전달자로서 스스로 문화현상이 된 인물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적인 삶을 추적했다. 에바 일루즈 지음/ 강주헌 옮김/ 스마트비즈니스 펴냄/ 392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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