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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CJ·롯데·IHQ·팬텀…“2006 연예계 내 손안에”

영화 투자 결정하는 ‘대기업’과 스타 군단 보유 ‘매니지먼트사’ 절대 권력 양분

  • 김민경 기자 holden@donga.com

오리온·CJ·롯데·IHQ·팬텀…“2006 연예계 내 손안에”

오리온·CJ·롯데·IHQ·팬텀…“2006 연예계 내 손안에”
“줄기세포주(?)는 장동건, 김희선, 전지현이고 원천기술은 작가들이 갖고 있어요. 문제는 이들의 본심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2006년 연예계 파워맨을 묻는 질문에 15년 넘게 연예 기사를 써온 한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05년 대중문화와 연예 콘텐츠를 만드는 파워는 스타와 인기 작가에게로 넘어갔으며, 2006년 이들의 힘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요즘 여기저기로 전속을 옮겨 다니는 스타들과 작가들을 많이 붙잡는 연예매니지먼트사가 2006년 연예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지 투표서 ‘쇼박스’ 파워맨 1위

방송사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연말 가요상 시상식이 가수들의 출연 거부로 무산된 사건은 연예매니지먼트사의 힘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실 연말 가요상 시상식이 ‘일개’ 매니지먼트사에 의해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은, 그 순간까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출연을 거부한 보컬그룹 소속사 고위층과 해당 방송사 PD들의 ‘구원’이 수상 거부의 진짜 이유라는 소문이 흘러다니긴 했지만, 대중문화에서 방송사의 파워는 절대불변의 것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연예 전문지 스포츠한국은 최근 관계자 투표를 통해 2005년 엔터테인먼트 파워맨 1위가 ‘웰컴투 동막골’ ‘가문의 위기’ ‘말아톤’을 투자·배급한 쇼박스라고 발표했는데, 2·3·4위는 모두 연예매니지먼트사 ‘팬텀’ ‘싸이더스HQ’(IHQ) ‘SM엔터테인먼트’였고, 배용준과 KBS가 그 뒤를 이었다.

이런 현상은 방송사 출연이 예전처럼 연예인의 수입에 직접적이고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연예인의 수입, 즉 연예매니지먼트사의 이익을 결정하는 것은 편당 40억~150억원의 투자비가 모이는 영화 제작과 드라마 (외주) 제작이다. 가수의 경우엔 TV 쇼 프로그램이 아니라 모바일이나 인터넷 다운로드 등 음원시장을 통해 확실한 수익을 매니지먼트사에 가져다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2005년에 쇼박스, CJ, 롯데시네마로 정비된 대기업 투자 배급사가 2006년 최고의 파워맨이라는 데는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 이의가 없다. 이들 대기업은 영화에 투자할 뿐 아니라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라는 상영관을 삼분하여 소유한다. 이들은 현재 한국 영화의 방향을 결정할 뿐 아니라 돈에 목마른 연예매니지먼트사에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막강한 힘에 비해 한국 영화에 얼마나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가에 대해선 의문을 갖는 이들도 적지 않다. 쇼박스 등 3대 배급사의 대표 이사들은 영화 전문가로서 영화전문지의 ‘파워맨’ 순위 선정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지만, 중요한 정책은 ‘오너’들이 결정하기 때문에 제작자들은 쇼박스를 거느린 오리온 그룹의 이화경 사장, CJ의 이재현 회장(고 이병철 회장의 장손)과 이미경 CJ 부회장, 그리고 신격호 롯데 회장이 진짜 파워맨이라고 말한다. 최근 한 경제전문지가 실시한 연예계 파워50 순위 조사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오리온·CJ·롯데·IHQ·팬텀…“2006 연예계 내 손안에”

이재현 CJ엔터테인먼트 회장, 이미경 CJ엔터테인먼트 부회장, 이화경 오리온그룹 사장

대기업 배급사들과 방송사를 제외하면, 연예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서 파워를 가진 이들은 스타를 가진 연예매니지먼트사들과 영화제작(기획)자들, 그리고 감독들로 좁혀진다.

IHQ냐, 팬텀이냐 ‘파워 대결’

기획 스타를 만드는 새로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선보이며 ‘H.O.T’, 동방신기, 보아 등 한류 가수들을 만들어낸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가 2004년까지 파워맨

1위를 차지했다면, 2005년엔 전지현·정우성·박신양·전도연 등 50여명의 스타군단을 가진 IHQ의 정훈탁 대표이사가 파워맨으로 꼽혔다. IHQ의 스타 파워가 워낙 엄청난 데다 2005년 SKT로부터 144억의 지분투자를 받았고, 2005년 말 YTN미디어를 인수하는 등 사업을 계속 확장해 새해에도 막강한 힘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90년대 초반 정우성, 김지호, 박신양, 전지현 등 신인들을 발굴해 톱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은 정 대표는 당시만 해도 드물게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매니저였다. 그의 능력은 숨겨진 진주를 찾아내는 눈을 가진 것뿐 아니라 연기자들의 입장에서 의리로 이들을 관리해온 데 있다는 것이 가까이에서 그를 지켜본 이들의 평가다. 한 영화제작자는 “돈이 들어오면 자기 몫 먼저 챙기려는 다른 매니저들과는 달리 정 대표는 자기 식구들 몫을 키우려고 사업 확장을 해왔다. 그러니 온갖 루머에도 살아남지 않았겠느냐”고 말했고, IHQ 내부 인사는 “스타=상품이라는 생각이 확고해 상품에 도움 되는 일만 한다는 고집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다 보니 IHQ에 소속된 배우들은 가깝게 지내던 영화감독의 출연 부탁을 거절하고, ‘공동제작’ 지분을 요구하기도 하며, 홍보할 때만 형식적인 인터뷰를 해서 적들이 많다. 정 대표가 언론 인터뷰를 극구 사양하는 것도 이들에게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매니지먼트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들어온 정 대표는 2002년 ‘몽정기’를 시작으로 영화제작을 시작해 영화제작사 ‘아이러브필림’과 배급사 ‘아이러브시네마’를 설립하고, 드라마 외주제작사 ‘캐슬인더스카이’를 인수해 매니지먼트에서 배급까지 수직적 구조의 토털 엔터테인먼트 사업 형태를 갖췄다.

IHQ는 2005년에 봇물을 이룬 연예매니지먼트사들의 M&A(인수합병)의 한 모델이 되었고, 그중 하나였던 팬텀은 마침내-3개월 만에- IHQ를 위협하는 토털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부상했다. 일부 연예 전문 기자들은 IHQ의 소속 연예인들이 새롭게 한류 스타나 주연이 되기엔 이미 나이가 들었다는 점을 들어 2006년 연예계 파워의 중심이 팬텀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스타보다는 기획자나 감독에게 힘 쏠릴 듯

팬텀은 원래 골프용품을 제작하는 코스닥 등록업체였다. 가수 이수영을 키운 이가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주형)와 DVD 유통업체 우성엔터테인먼트(대표 이장혁)가 합병을 하면서 팬텀을 인수하고 이병헌, 신은경, 이정재, 장진영, 신하균이 소속된 굿플레이어(대표 김정수)와 임창정, 강호동, 그리고 연말에 김희선을 끌어들여 스타군을 형성했다. 또 드라마와 영화제작사인 ‘사과나무픽처스’를 인수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지향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팬텀은 김준범(전 이가 부사장)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는데, 서울대 생물학과를 나와 엔터테인먼트 회사 예당의 재무담당으로 한류스타 최지우를 영입하고 게임회사와 합병해 예당의 주가를 5배 끌어올려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팬텀의 M&A 역시 그의 솜씨로 주가는 2005년 1월 270원에서 11월 최고 4만3000원에 이르기도 했다. 그는 탤런트 이주희 씨의 남편이기도 한데, 굿플레이어 김정수 대표의 부인은 배우 신은경 씨로 내조가 빛을 발휘했다는 평도 있다. 그는 팬텀을 인수하면서 “엔터테인먼트가 비상장으로 가다 보면 대기업에 잡아먹힐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오리온·CJ·롯데·IHQ·팬텀…“2006 연예계 내 손안에”

강제규 감독,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사장, 차승재 싸이더스FNH 대표, 김종학㈜김종학프로덕션 대표, 장진 감독(왼쪽 부터).

그외 SG 워너비와 한은정, 송승헌 등이 소속된 GM기획 김광수 대표가 대주주로 있는 포이보스가 권상우가 소속된 아이스타시네마를 인수한 것, 최지우가 소속된 예당과 하지원·김승우·최수종·하희라 등이 소속된 웰메이드를 변두섭, 변차섭 형제 대표가 운영하면서 몸집을 불리고 있는 것이 2006년에 주목할 만한 연예매니지먼트 파워의 변화로 꼽혔다. GM기획 김 대표는 80년대 대학생 댄스그룹 ‘짝궁’ 출신으로 방송가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지만 최근 소속가수 SG 워너비를 놓고 MBC에 ‘승부수’를 던졌다.

영화제작자협회 김형준 대표는 “투자가 스타들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작품의 질적 하락과 한류의 소멸이 우려된다”면서도 연예매니지먼트사들의 현실적 파워를 인정했다.

드라마 제작사로서는 2006년 한류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배용준, 장진영 주연의 ‘태왕사신기’를 제작하는 김종학 프로덕션을 주목하는 연예 관계자들이 많다. 또 ‘삼한지’와 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과학드라마 ‘꿈꾸는 별’을 제작하는 올리브나인도 주목해볼 만하다는 평.

연예 기자들이나 일부 제작자들의 의견과 달리 많은 영화 제작자들은 2006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키를 잡는 쪽은 스타가 아니라 콘텐츠를 창조하는 기획자와 감독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제작한 최용기 커리지필름 대표는 “스타 A를 대신할 또 다른 스타는 내일이라도 나오게 마련이다. 예전에 비해 연예인의 영향력이 커졌을 뿐이다. 박찬욱, 김지운 등 감독 한 사람의 재능은 거대 매니지먼트사를 넘어선다. 미국과 홍콩의 예가 이를 증명한다”고 말한다.

‘사랑니’를 기획한 김은영 프로듀서는

“ ‘파리의 연인’으로 한창 스타덤에 올랐던 김정은을 캐스팅할 때도 별 어려움이 없었고 무리한 요구도 없었다. 배우라면 좋은 영화에 욕심을 내게 마련이다. 또한 배우와 제작자는 돈이나 파워로 설명되지 않는 ‘복잡한 인간관계’로 엮여 있다”고 말한다. “박찬욱, 강제규, 강우석, 장진 같은 감독은 2006년에도 대단한 파워를 가질 것”이라고 말한다.

오리온·CJ·롯데·IHQ·팬텀…“2006 연예계 내 손안에”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10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오른 하지원.

상업성과 흥행성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키면서 한발 앞선 기획을 해온 싸이더스의 차승재 대표도 2006년의 파워맨으로 빼놓을 수 없다. 2005년 ‘연애의 목적’ 등을 내놓은 싸이더스는 ‘비열한 거리’ 등 2006년의 라인업을 내놓았는데, 2005년 ‘좋은 영화’와 합치고, KT와 KTF로부터 230억원을 유치하는 등 덩치가 커진 것이 영화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의 초점이다. 한 싸이더스 내부 관계자는 “기업 돈이란 수익이 없으면 빠져나가는 돈이란 걸 우리 모두 경험하지 않았나. 관객들로부터 신뢰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것은 거대 연예매니지먼트사 내부에서도 “스타만으로는 결코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점. 우선 톱스타 그 자체는 전속계약금에 차량 및 로드매니저 유지 등으로 연예매니지먼트사가 오히려 돈을 내줘야 할 형편이고, 영화 제작을 통해 투자금을 끌어들여야 하는데 매니지먼트사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는 스타를 내세우는데도 돈을 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평은 그보다 더 나쁘다. IHQ 소속 ‘드림팀’ 톱스타 8명이 한꺼번에 출연한 ‘새드 무비’도 실패했다.

오리온·CJ·롯데·IHQ·팬텀…“2006 연예계 내 손안에”

한류스타로 팬텀에 합류한 이병헌.

때문에 2006년에 군소 연예매니지먼트사들이 합종연횡과 M&A를 하면서 규모 확장에 신경을 쓰는 동안 기존의 대형 매니지먼트사들은 새로운 미디어와 결합하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든, 현실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노컷뉴스의 김대오 연예팀장은 “지금은 일부 매니저와 스타들에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이 쏠린 듯 보이지만, 과도기적 현상이라 본다. 매니지먼트와 배급사, 제작사, 방송사가 뒤섞여 ‘불투명’하게 만드는 작품이 최선일 수가 없다. 결국 좋은 프로젝트가 힘을 가질 것이고 미국식 독점방지법을 만드는 방안 등도 논의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로비와 루머, 음모로 가득하지만, 이처럼 공정하게 평가가 드러나는 세계도 없다. 극장과 TV를 통해 대중의 심사를 직접 받기 때문이다. 그러니 2006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원천기술’을 가진 파워맨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코스닥 ‘혈안’

우회 상장, 주가 조종으로 폭등·폭락 ‘요지경’


오리온·CJ·롯데·IHQ·팬텀…“2006 연예계 내 손안에”

2006년에도 코스닥 시장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M&A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뷰티클리닉 의사는 치료를 해주던 톱스타의 매니저로부터 특정한 코스닥업체 주식을 “무조건 1000만원어치 사라”는 말을 들었다. 최근 여의도와 강남에서 이처럼 엔터테인먼트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묻지마 투자’ 권고를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코스닥 등록 조건을 갖추지 못한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스닥 기업들을 통해 우회 상장하고, 주가 조종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와중에 친한 사람에게 정보를 흘려주기도 하고, 주가 조작에 기여하게 유도하는 것이다. 법무법인 두우의 최정환 변호사는 “법조 브로커들이 속 빈 기업들과 우회 상장을 원하는 매니저 업체들을 연결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몇 개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주주들과 ‘재테크로 돈 벌었다’고 알려진 일부 연예인들이 주가 조작 혐의로 고발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업의 특성상 합병으로 얻어질 효과가 매우 모호해 주가 조작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한류 스타 한 명이 향후 얼마나 돈을 벌어들일지, 그것이 합병된 기업의 매출을 얼마나 키울지에 대해 정확한 전망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류에 기여한 톱스타라 해도 그가 매니지먼트 업체에 가져다주는 돈은 기껏해야 몇 억원에 불과하며, 톱스타일수록 액수는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한 전속계약이 거의 끝난 스타들을 흡수했다고 공시를 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스타들을 합병했다고 공시한 뒤 실제로는 스타들의 전속 이전동의서를 받지 못해 소송을 내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동일한 연예인의 소속사가 둘인 경우도 있다. 그 와중에 20건이 넘는 합병이 이뤄지며 이들은 2005년 9월 이후 1000억원이 넘는 돈을 모았고, 주가는 10배에서 200배까지 폭등했다 폭락해 연예인들의 얼굴을 보고 투자한 소액투자자들만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다. 특히 관행적으로 부풀려지는 스타들의 출연료 기사, 드라마 제작발표회 기사 등이 홍보자료를 통해 마구 유포되며 주가 조작에 악용되고 있기도 하다. 한 벤처기업 전문가는 “2000년에 특정한 과학관련 집단과 사채업자들이 결탁해 M&A로 주가를 조작했던 것과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주가를 조작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이것이 합법적이라는 것이 문제”라고 우려했다. 연예계 관계자들과 주식 전문가들은 2005년 결산이 끝나고, 올해 3월 기업의 실적 발표가 나오면 피해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투자자들의 경계를 당부했다.




주간동아 518호 (p62~65)

김민경 기자 hold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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