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달아오르지 않던 대선 열기가 마침내 불붙기 시작했다. 대선후보의 연설을 듣는 유권자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다.
“어디 무슨 말을 하나” … 눈 귀 쏠린 票心‘열심히 욕한 당신, 이젠 찍어라!’
사진·김성남 기자 photo7@donga.com 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입력2002-12-04 12:52:00
“다수 정치 세력의 일방적인 ‘내란몰이’가 있다고 본다. 수사가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사기관이 경쟁하는 것 역시 말이 안 된다. 사법체계가 누더기가 됐다.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이기도 하다. 대통령도 국민 아닌가.”
최진렬 기자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임경진 기자
최진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