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로 눈부신 ‘가정의 달’ 5월이 오히려 절망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깨물어도 아프지 않을 ‘손가락’을 잃어버린 부모들이다. ‘어린이 날’인 5월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들이 손 팻말을 들고 나왔다. 살아만 있기를, 다시 한번 안아볼 수 있기를…. 애타는 부모들의 열망이 5월 햇살보다 더 뜨거웠다.
“누가 우리 아이 못 보셨나요”
사진·지재만 기자 jikija@donga.com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입력2005-05-11 10:01:00
3분기(7~9월) 실적 발표 후 약세를 이어온 삼성전자 주가가 10월 11일에도 ‘5만전자’ 탈출에 실패했다. 장중 한 때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6만 원대를 찍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 대비 400원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한경 기자
이슬아 기자
이슬아 기자
이슬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