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그룹 앤은 2016년 나우애드컴으로 시작해 브랜드 홍보(PR) 및 전시행사 디자인을 도맡으며 성장해온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다. 지난해 사명을 ‘디자인그룹 앤’으로 변경한 이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여성기업·벤처기업 등록, ISO9001·이노비즈 인증 등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며 통합 디자인 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났다.
20년 이상 현업에 종사해온 최하정 대표의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체계적인 브랜드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정체성 및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CI/BI 개발은 물론,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전시·공공 디자인, 웹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최근에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및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호미곶 상생의 손’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대표 문화 관광상품 디자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하정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가졌음에도 브랜딩 역량이 부족해 판로 개척과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방 중소기업들을 많이 만났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가 가진 노하우를 보다 다양한 기업과 공유하며 디자인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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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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