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연임 쾌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월 21일(현지시간) 5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열린 유엔총회에 상정된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은 192개 전 회원국 대표의 기립 박수로 통과했다. 자기를 내세우기보다 조용히 귀 기울이며 설득하는 그의 리더십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2기 반기문 체제는 내년 1월 1일 출범한다. 반 총장은 연임이 확정된 날 뉴욕의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가 생각하는 한국에 대한 기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 한국은 그런 기대에 상응하는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임 쾌거! 축하드립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 극적 타결
검찰과 경찰이 정면충돌했던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가 6월 20일 극적으로 타결돼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합의에 따르면, 검찰이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보유하되 경찰도 자체적인 수사개시권을 갖도록 했다. 그동안 국무총리실이 조정에 힘썼으나 난항을 겪자 이날 오전 청와대가 조율에 나서면서 합의점을 찾았다. 그러나 내사 지휘를 놓고 여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내사 지휘는 합의 파기”라고 말하자 21일 검찰은 즉각 “합의가 이뤄진 지 하루 만에 합의문에도 없는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반박했다. 국민은 뒷전인 수사권 조정.
허창수 전경련 회장 “감세 철회 반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6월 21일 “일부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감세 철회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세 등 감세 철회 움직임에 대해 분명한 반대 소견을 밝혔다. 그는 “(세금을 더 많이 걷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는) 어차피 선택의 문제”라면서 “그분들이 선택하면 될 문제이긴 하지만 (기업이) 재원이 많으면 고용 창출과 투자를 많이 하고, 그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덧붙였다. 목소리 내는 재계, 이번엔 안 밀린다?
US오픈 맥길로이 생애 첫 메이저 제패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제111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골프 황제 탄생을 예고했다. 맥길로이는 6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역대 최다 언더파 기록인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0년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우즈가 적어낸 12언더파를 4타나 줄인 대기록이다. 우즈는 잊어라, 이제는 맥길로이 시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월 21일(현지시간) 5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열린 유엔총회에 상정된 반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은 192개 전 회원국 대표의 기립 박수로 통과했다. 자기를 내세우기보다 조용히 귀 기울이며 설득하는 그의 리더십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2기 반기문 체제는 내년 1월 1일 출범한다. 반 총장은 연임이 확정된 날 뉴욕의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가 생각하는 한국에 대한 기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 한국은 그런 기대에 상응하는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임 쾌거! 축하드립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 극적 타결
검찰과 경찰이 정면충돌했던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가 6월 20일 극적으로 타결돼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합의에 따르면, 검찰이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보유하되 경찰도 자체적인 수사개시권을 갖도록 했다. 그동안 국무총리실이 조정에 힘썼으나 난항을 겪자 이날 오전 청와대가 조율에 나서면서 합의점을 찾았다. 그러나 내사 지휘를 놓고 여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내사 지휘는 합의 파기”라고 말하자 21일 검찰은 즉각 “합의가 이뤄진 지 하루 만에 합의문에도 없는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반박했다. 국민은 뒷전인 수사권 조정.
허창수 전경련 회장 “감세 철회 반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6월 21일 “일부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감세 철회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세 등 감세 철회 움직임에 대해 분명한 반대 소견을 밝혔다. 그는 “(세금을 더 많이 걷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는) 어차피 선택의 문제”라면서 “그분들이 선택하면 될 문제이긴 하지만 (기업이) 재원이 많으면 고용 창출과 투자를 많이 하고, 그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덧붙였다. 목소리 내는 재계, 이번엔 안 밀린다?
US오픈 맥길로이 생애 첫 메이저 제패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제111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골프 황제 탄생을 예고했다. 맥길로이는 6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역대 최다 언더파 기록인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0년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우즈가 적어낸 12언더파를 4타나 줄인 대기록이다. 우즈는 잊어라, 이제는 맥길로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