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머피 주니어 지음/ 백승빈·김정혜 옮김/ 비즈니스맵/ 412쪽/ 1만5000원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 중에는 하버드대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들 중에는 태어날 때부터 뛰어난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하버드대에 다니면서 체득한 기회 발견법, 문제 해결 방식, 리더십이 성공에 크게 작용했다. 남들과 다른 하버드 성공지능을 밝힌다.
조선을 이끈 명문가 지도
이성무 외 지음/ 글항아리/ 368쪽/ 2만8000원
조선을 이끌었던 양반의 행동 기초가 된 것은 가문의 논리였다. 각 가문은 학문적 영역을 다지는 한편, 혼맥을 통해 힘을 키웠다. 책에 담긴 10개 가문은 그 터전이 서로 달랐지만 정치, 문화계 리더로 시대정신에 충실했고 세상 발전을 함께 고민했다.
그럼에도, 행복하라
앤드류 매튜스 지음/ 양영철·안미경 옮김/ 좋은책만들기/ 272쪽/ 1만5000원
대부분 사람은 ‘다른 곳에서 다른 일을 하면 행복할 텐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그곳에서도 달라질 게 없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주 행복을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상처와 어려움을 딛고 행복을 가꾸는 사람들을 만난다.
미스터 플레이보이
스티븐 와츠 지음/ 고정아 옮김/ 나무이야기/ 544쪽/ 2만5000원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에 대해 비난과 부러움이 교차한다. 그는 지난 반세기 쾌락주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섹스와 레저의 지휘자로 미국인의 사고 방식을 변화시켰다. 또한 그는 현대 성혁명의 산물인 동시에 촉매제였다. 평생 외설 논쟁 한복판에 있는 헤프너를 만난다.
마음여행
폴라 다시 지음/ 안진이 옮김/ 청림출판/ 196쪽/ 1만2000원
저자는 교통사고로 남편과 딸을 잃고 홀로 살아남았다. 그러면서 가장 소중한 사랑과 희망, 신앙을 잃었다. 하지만 14년이 지난 지금 그는 슬픔도, 고통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편안한 얼굴을 되찾았다. 너무 힘들어 떠나고 싶을 때 여행할 곳은 나 자신임을 일러준다.
조나단 와츠 지음/ 윤태경 옮김/ 랜덤하우스/ 564쪽/ 2만 원
중국은 지난 10년간 빠르게 성장했지만 이산화탄소 최대 배출국이란 멍에도 썼다. 중국이 선진국과 똑같이 성장하게 내버려둔다면 세계는 환경 재앙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음이 들린다. 티베트 고원에서부터 네이멍 자치구까지 중국 경제와 환경의 불편한 모습을 담았다.
줄리언 어산지
앤드루 파울러 지음/ 배현 옮김/ 멜론/ 416쪽/ 1만5000원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 미국 대사관의 기밀문서 수천 건을 폭로해 세상을 뒤집어놨다. 그에 대한 평가는 ‘진실 추구의 활동가’ 혹은 ‘사람을 위험에 빠트리는 영웅주의자’로 엇갈린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남자를 다룬다.
살인방정식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한희선 옮김/ 은행나무/ 368쪽/ 1만2000원
신흥 종교 ‘쇼메이카이’의 교주 기데나 미쓰코가 철교 부근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투신자살로 사건은 마무리 됐지만 그의 남편 기데나 고조 역시 한 빌딩 옥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지만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고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한국인의 심리 코드
황상민 지음/ 추수밭/ 296쪽/ 1만5000원
우리는 세계 10대 경제 강국에 살면서도 왜 행복하지 못할까. 갈수록 성공하기 힘들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과 현상을 통찰, 한국인의 ‘신(新) 마음의 지도’를 그렸다. 자기를 알아야 진짜 삶을 살 수 있다.
움직이는 마케팅 페이스북
이영호 지음/ 양문/ 218쪽/ 1만3000원
페이스북 사용자가 6억 명을 넘어섰다. 놀라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혁명은 어느새 일상이 됐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페이스북에 기업이나 마케터가 주목하고 있다. 페이스북 계정을 만드는 방법부터 활용법까지 ‘SNS 마케팅’ 전략을 꼼꼼히 일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