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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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꿈이 있잖아요

  •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입력2009-01-19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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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어요, 꿈이 있잖아요
    아침 출근길 지하철 계단을 오르는 자신의 표정이 어떤지 생각해본 적 있으세요?

    오늘 꼭 해내야 할 계약건 때문에 얼굴을 찡그리진 않았나요?

    가계부 들여다보며 한숨 내쉬는 아내 생각에 짐짓 움츠러들진 않았나요?

    이젠 일부러라도 웃어보세요. 우리에겐 꿈★이 있잖아요.

    매일 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조금씩 그 꿈 가까이로 나아가고 있잖아요.



    나는 참 아름답구나, 칭찬해주세요. 한결 밝아진 얼굴로 오늘 하루도 힘차게 파이팅입니다.

    ▶하나은행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 2번 출구 쪽 계단 벽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셨나요? 그 누구보다 아름답습니다’란 문구를 한쪽에 새겨 출근길 직장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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