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평화염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전쟁 반대를 외치고 있다.
그 누가 전쟁을 좋아한다고 했나. 죽이고 죽임을 당해야 하는, 그래서 모두가 죽어야 하는 전쟁을 왜 우리는 계속해야 하나.
반전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전쟁을 해야 한다는 역논리도 강해진 탓일까. 지구촌의 반전의 목소리는 미국의 ‘힘’ 앞에 고개 숙여야만 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외쳐야 한다. 전쟁 반대를.
주간동아 378호 (p12~13)
3월2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평화염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전쟁 반대를 외치고 있다.
주간동아 378호 (p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