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쓴 글 따위를 바로 컴퓨터에 입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림이어도 좋고, 문자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무선기계라서 회의장에 노트북이 아닌 종이 한 장만 들고 갈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별도의 용지나 특수 펜이 아닌, 일반 종이와 펜으로 쓴 것을 인식한다면 또 어떨까.
이 같은 사용자의 과도한 기대를 충족해 주는 기계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노트테이커’란 이름의 이스라엘산 IT 장난감은 펜글씨로 쓴 그림이나 글씨를 컴퓨터로 옮기는 놀라운 마법을 스크린 위에 펼쳐놓는 기술로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pen-to-text’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워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어와 한글을 실시간 텍스트로 전환할 수 있다. 물론 또박또박 써야 하는 불편함과 철 지난 듯한 디자인, 좀 비싼 값(25만원)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태블릿 PC나 포켓 PC의 귀여운 경쟁자라는 데는 누구다 고개를 끄덕인다(유선 제품은 반값이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보석 같은 기능까지 매력적인 이 신개념 제품은 회의를 자주 하는 비즈니스맨이나 메모광, 만화가라면 구입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다려지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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