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사가 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없으며, 나머지 4대 암은 지난해까지는 검사 비용의 50%를 본인이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20%만 부담한다. 또한 건강보험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가 하위 50%에 해당하는 경우는 국가 암검진 대상자로 분류돼 본인 부담금이 없다. 이런 사람들은 건강검진표의 해당 암 검사 항목에 ‘본인부담 없음’으로 표기된다.

Q 올해 새롭게 달라진 건강검진 내용은?

A 흉부 X선 촬영 때 출장검진 시에만 사용되는 간접촬영 70mm 필름을 2006년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2007년부터는 간접촬영 100mm 이상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검진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올해 신규채용되는 직장가입자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자료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02-3270-9679)

주간동아 541호 (p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