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화성 나노시티. 삼성전자 제공
코스피는 2월 19일 5677.25으로 시작해 2월 26일 종가 기준 6307.27을 찍기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2월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7일에는 장중 6347.41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외국인의 7조1037억 원 규모 순매도로 전날보다 1% 내린 6244.1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월 5일(5조377억 원) 기록한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인의 ‘팔자’ 흐름에 ‘20만전자’와 ‘100만닉스’를 달성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69%, 2.55% 내린 21만6500원, 1071만10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초 대비 49% 급등해 세계 주요국 증시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코스피에 대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연이어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2월 27일 낸 보고서에서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평균 6500으로, 강세장(bull case)의 경우 7500으로 올렸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이 계속 시장을 견인할 것이며,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이 당분간 둔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주된 근거다. 노무라증권(최대 8000)과 JP모건(7500) 등 다른 글로벌 IB도 코스피 상승 전망 행렬에 합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23~27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한미반도체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현대차, 삼성SDI, LG화학, 현대로템, 카카오, 삼성에피스홀딩스, 에이피알, HD현대중공업, 두산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한국전력, KB금융, NAVER, LS ELECTRIC,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이었다.

기간: 2월 23~27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2월 23~27일|자료: 한국거래소

기간: 2월 23~27일|자료: 한국거래소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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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동아 김우정 기자입니다. 정치, 산업, 부동산 등 여러분이 궁금한 모든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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