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큐브 미국 뉴욕 팝업스토어. 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은 2025년 미국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매출 볼륨이 커졌음에도 올해 미국 오프라인과 유럽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거래를 성장 축으로 삼아 높은 실적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 1조5273억 원, 영업이익 3654억 원을 기록하며 11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도 1년새 362% 뛰었다. 형 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는 매출 2조3380억 원, 영업이익 585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성공 전략 유럽에서도 가능할 것”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는 지난해 1조4000억 원 넘는 매출을 기록해 ‘1조 클럽’에 가입한 메디큐브다. 현재 미국 화장품 편집숍 울타(Ulta)에 입점해 있는데 형 연구원은 “메디큐브가 올해 울타에서 1000억 원 넘는 매출을 무난히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형 연구원에 따르면 울타는 회원 4460만 명을 보유한 데다 회원 중 75%가 매장만 이용한다. 따라서 에이피알이 지난해 주력한 미국 온라인 시장과 별개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층 접근이 가능해진다. 형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울타를 통해 고객 풀이 넓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0월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것도 호재로 분석된다. 현재 메디큐브는 영국 아마존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3월 독일을 시작으로 다른 서유럽 국가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온라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 미국에서의 사업 성공을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형 연구원의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에이피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000원(1.60%) 하락한 3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이 제시한 목표 주가를 감안하면 43%가량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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