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이하 연립 · 다세대주택이 경매시장에서 인기다. 최근 인천 남구 용현동 소재 39.5㎡ 다세대주택에 응찰자 29명이 몰려 감정가의 88.3%인 7420만 원에 낙찰됐다. 소규모 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한 인천지역 1억 원 이하 다세대주택 경매 물건을 추천한다.
남구 주안동 8-47 그린빌라 나동 5층 501호
008년 11월 준공됐으며 전용면적 50.4㎡에 방 3개, 욕실 1개의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7분 거리며 주안1동행정복지센터, 주안역지구대, 인천사랑병원, 홈플러스, CGV, 주안체육공원, 한국수출산업제5차6차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주안북초, 한국폴리텍2대 남인천캠퍼스 등이 가깝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 방문해 조사한 결과 보증금 20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차인이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 등재돼 있다. 임차인의 대항력이 없어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다.
다만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이 등재된 상태라 해당 관청을 방문해 위반 내용과 원상복구 가능성, 매년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액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최초 감정가 1억8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7560만 원이다. 입찰은 7월 13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18계, 사건번호 2017-509753.
부평구 십정동 317-39 중앙하이츠 2층 203호
2010년 8월 준공됐으며 전용면적 51.6㎡에 방 3개, 욕실 1개의 계단식 구조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건물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며 십정1동주민센터, 동암지구대, 동암우체국, 홈플러스, 열우물놀이공원, 십정녹지, 방죽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십정초, 석정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이 가깝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 방문해 조사한 결과 폐문 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알 수 없으며,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 소유자가 등재돼 있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초 감정가 1억20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8400만 원이다. 입찰은 7월 16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21계, 사건번호 2017-36880.
* 자료 제공 ㈜지지옥션(www.gg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