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곡미술관 내일의 작가-윤유진성곡미술관이 발굴하는 ‘내일의 작가’로 윤유진이 선정돼 10월2일까지 전시를 갖는다. 윤유진은 매우 일상적인 물건과 인간의 무의식을 연결하여 그 안의 본능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스카치테이프에서 뽑혀 나오는 것은 혓바닥일 수 있다는 것이다. 회화, 판화, 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기발랄한 유머와 작가적 고민에 공감하게 되는 전시다. 02-737-7650
반갑다! 우리민화 2005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서울역사박물관과 일본 민예관이 공동으로 ‘반갑다! 우리민화’전을 연다. 출품작은 일본 민예관과 서울역사박물관 등이 소장한 조선시대 민화 120점으로 이뤄져 있다. 민화는 평면적인 선, 화려한 색채, 대담한 소재 등으로 팝아트나 만화가 가진 현대성을 갖고 있다. 이런 점이 최근 민화가 다시 부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02-7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