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걸 소설 형식을 빌려 수학문제 풀이 과정을 그렸다. 세 명의 고교생이 펼치는 수학 배틀, 그리고 사춘기 시절의 아련한 기억을 소재로 한다. 일본의 한 수학고수가 웹사이트에 연재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작품이다. 유키 히로시 지음/ 김정환 옮김/ 동아일보사 펴냄/ 388쪽/ 1만2000원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 평균 자산 100억원인 재테크 부자 300명의 투자비법을 소개한다. 그들은 장기투자, 실물경제에 대한 탁월한 안목, 철저한 인맥관리, 창의성 등의 공통점을 가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비결은 미래를 보는 밝은 눈이다. 여운봉·양찬일 지음/ 밀리언하우스 펴냄/ 256쪽/ 1만2000원
책을 읽는 방법 일본의 주목받는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창의적인 독서 기술을 풀어놓았다. 저자는 효율성과 속독을 강조하는 현 독서세태에 반기를 든다. 독서는 천천히 즐거움을 만끽하며 행해야 할 최후의 보루라고 주장한다.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김효순 옮김/ 문학동네 펴냄/ 220쪽/ 1만원
어머니와 나비 굴곡 많은 어머니의 모진 세월을 다룬 소설.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 아버지에게서 시작된 집안의 불행을 떠안은 채 힘든 삶을 헤쳐나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열한 살 소년의 눈으로 그리고 있다. 손종일 지음/ 현문미디어 펴냄/ 320쪽/ 9800원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세계적 밀리언셀러 ‘세계화와 그 불만’의 후속편. 2001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저자는 소문처럼 반(反)세계화주의자는 아니지만 미국과 IMF 등이 주도한 일방적인 세계화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 홍민경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532쪽/ 2만5000원
살아 있는 날의 선택 삶과 죽음에 대한 이성적 통찰과 현실적 지침을 담았다. 저자는 웰빙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갈무리하는 웰다잉에 의해서만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죽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예시로 이끌어낸다. 유호종 지음/ 사피엔스21 펴냄/ 240쪽/ 9800원
WINE · CULTURE 와인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와인 입문서. 예술과 문화의 기록을 통해 와인의 역사와 의미를 서술하고 있다. 또한 건강에 대한 와인의 여러 연구와 견해를 소개하며 와인을 건강하고 즐겁게 마시는 방법도 알려준다. 장홍 지음/ 학산문화사 펴냄/ 364쪽/ 1만8000원
아이디어 발상 잘하는 법 아이디어는 경쟁력이다.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싸매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일본 창조성 계발의 권위자로 꼽히는 저자가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다카하시 마코토 지음/ 이근아 옮김/ 더난출판 펴냄/ 200쪽/ 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