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 동안 떨어져 있던 손이 맞잡는 것은 손이 아니라 피다.
서로의 혈관이 맞닿는 것이다. 혈관이 잇대어지는 것이다.
그 혈관에 흐르는 것은 이념의 피가 아니라 같은 민족의 피다.
‘한반도 시대’를 같이 열어야 할 민족의 핏줄이다.
오늘은 핏속에 슬픔이 녹아 있지만, 내일은 민족 전체의 기쁨이 녹아들 터.
남쪽이든 북쪽이든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래서 ‘영웅’이다.
피가 통했다, 민족의 그 뜨거운 피가
입력2005-10-05 10:53:00


4월 14일 오후 10시 14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 방향 삼성로를 시속 48㎞로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속도를 줄였다. 오른쪽 3차로에서 차선을 바꿔 들어온 차량을 피하기 위해서다. 속도를 시속 20㎞까지 줄인 택시는 신호 대기…
김우정 기자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대한검역학회 회장)

김지현 테크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