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택배가는남자(고택남)는 배달고기 전문 브랜드로, 론칭 2개월 만에 가맹점 50호 점을 돌파했다. 대구·경북에서 막창·돼지고기 브랜드 ‘솟대마을’을 운영하던 더블유에프앤비(Doubleu F&B)(대표 하동완)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숍인숍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로 돌파구를 찾으면서 탄생했다.
고택남은 특허 받은 돼지고기와 함께 된장찌개, 각종 채소, 밑반찬 등도 배달돼 마치 고깃집에서 한 상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배달용기 또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고택남 관계자는 “‘대한민국 소비자선호도 1위’를 수상해 영광”이라면서 “현재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에서 평균 평점 5점이라는 쾌거를 얻고 있는 만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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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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