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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명품 스피치 ⑪

“새로운 번영의 토대를 쌓겠습니다”

  • 정석교 ‘스티브 잡스의 공감영어’ 저자 seokkyo.poesis@gmail.com

“새로운 번영의 토대를 쌓겠습니다”

대공황 극복을 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뉴딜(New Deal) 정책처럼, 오바마 정부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난에서 탈출하고자 추진 중인 에너지·교육·의료의 3대 개혁 프로그램을 ‘새로운 토대(New Foundation)’란 용어로 지칭합니다. 오바마의 취임 100일 기념 연설,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Our economy was in the midst of the most serious downturn since the Great Depression.

우리 경제는 대공황 이래 가장 심각한 침체기에 있습니다.

Banks had stopped lending. The housing market was crippled.

은행은 대출을 중지했습니다. 주택시장은 붕괴했습니다.



cripple : 무능력하게 만들거나 심각하게 파괴하다


The deficit was at $1.3 trillion.

무역적자는 1조3000억 달러에 이릅니다.

And meanwhile, families continued to struggle with health care costs, too many of our kids couldn't get the education they needed, the nation remained trapped by our dangerous dependence on foreign oil.

이 와중에 각 가정은 의료비 지출에 허덕이며, 많은 아이들이 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은 석유 수입이라는 위험한 의존의 덫에 빠져 있습니다.

Now, these challenges could not be met with half-measures.

이제 이러한 과제들은 미온적인 조치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측정(measure)할 때는 제대로 해야지 반(half)만 측정하면 어설프기 그지없습니다. half-measures는 ‘미온적인 해결 방안’을 뜻합니다.


They couldn't be met with the same old formulas.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들이기도 합니다.

they는 의료보험비와 교육, 에너지 의존도 같은 미국의 도전 과제 (these challenges)를 가리킵니다.


They demand action that is bold and sustained.

이러한 도전 과제들은 과감하고 지속적인 조치를 필요로 합니다.

They/ call on us to clear away the wreckage/ of a painful recession, but also, at the same time, lay the building blocks/ for a new prosperity.

우리는 경기 침체로 인한 고통의 잔해를 깨끗이 털어내야 하는 동시에 새로운 번영을 위한 토대를 쌓아야 합니다.

call on someone/ something to do something : 공식적으로 어떤 일을 요청하다
The human rights group has called on the U.S. to end the death penalty (인권단체는 미국 정부에 사형제도를 폐지하라고 요청했습니다).
wreckage : 잔해, 파괴


Now, after 100 days, I'm pleased with/ the progress/ we've made, but I'm not satisfied.

대통령에 취임한 지 100일 지난 지금, 저는 그동안 우리가 추진해온 개혁들이 기쁘기도 하지만, 아직은 만족하지 못합니다.

I'm confident in the future, but I'm not content with the present.

저는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content with : ~에 만족한


We've come a long way, we can see the light on the horizon, but we've got a much longer journey ahead.

우리는 긴 터널을 지나왔고 이제야 수평선 위의 빛을 볼 수 있게 됐지만, 더 많은 여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And you know that progress comes from hard choices and hard work, not miracles. I'm not a miracle worker.

국민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이러한 변화는 어려운 결정과 많은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지 기적이 아닙니다. 저는 기적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The 100th day might be a good time/ to reflect on/ where we are, but it's more important/ to where we're going/ that we focus on the future, because we can't rest/ until our economy is growing and we've built that new foundation for our prosperity.

취임 100일째 되는 날은 우리의 현재 모습을 비춰보게 하는 좋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줌으로써 미래에 집중하도록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경제가 다시 성장하고 번영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형성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rest : 쉬다, 멈추다


I want to warn you, there will be setbacks. It will take time.

어쩌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있을지 모릅니다.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릅니다.

setback은 발전을 막거나 지연시켜서 상황을 악화하는 문제를 뜻합니다.
발전(progress)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뒤에(back) 뭔가를 두다(set) 보니 후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But I promise you/ I will always tell you/ the truth/ about the challenges/ that we face and the steps/ that we are taking/ to meet them.

하지만 저는 국민 여러분에게 언제나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들에 대해 진실만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meet : 상황에 대처하다, 해결하다      them=challenges


And I believe that/ years from now/ we are going to be able to/ look back/ at this time/ as the moment/ when/ the American people once again/ came together/ to reclaim their future.

지금으로부터 몇 년이 지난 뒤, 저는 우리가 오늘을 미국의 온 국민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은 날로 기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reclaim : 개선하다


‘오바마의 명품 스피치’ 공부하는 법
① 본문의 영어 문장들을 큰 소리로 따라 읽으며 오바마가 사용한 문장 구조와 표현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실생활에 활용해봅니다.
② 지면에서 다루지 못한 오바마의 명품 스피치 자료를 공감영어 카페(cafe.naver.com/ sj0gam.cafe)에서 확인해봅니다.




주간동아 2009.06.09 689호 (p94~95)

정석교 ‘스티브 잡스의 공감영어’ 저자 seokkyo.poesi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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