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22

2008.02.05

첫 월급 재테크 外

  • 입력2008-01-30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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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월급 재테크 外
    첫 월급 재테크 첫 월급을 타면 한턱 쏠 일이 많다. 몇 차례 기분 내다 보면 잔액은 0이 되고 다음부터는 카드를 긁기 쉽다. 오직 월급으로 3년 만에 1억원을 모은 황 대리. 알뜰하게 지출하는 방법과 직장 초년병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공개한다. 황인경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256쪽/ 1만2000원

    한 권으로 읽는 핵심 삼국지 방대한 내용 때문에 읽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삼국지의 세계를 간단하게 정리한 입문서. 삼국지의 기본 개념과 시대별 줄거리, 지리, 주요 등장인물, 유명한 전투, 계략 등을 담았다. 하라 요헤이 지음/ 김정환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펴냄/ 404쪽/ 1만5000원

    왕의 나라 신하의 나라 삶을 치열하게 살아야 했던 정치가는 영욕이 극명하게 교차된다. 때로는 역사의 주역으로, 정쟁의 희생물로, 세상을 바꾸는 현실개혁의 주인공으로 한 몸을 바쳤다. 왕조와 운명을 함께한 제왕과 관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이이화 지음/ 김영사 펴냄/ 384쪽/ 1만2000원

    울릉도 보물선 돈스코이호 1905년 침몰한 러시아 돈스코이호에 과연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 돈스코이호에는 러일전쟁의 처절한 모습이 새겨져 있다. 울릉도 해저 절벽 중턱에 잠들어 있던 돈스코이호를 깨운 탐사 현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유해수 지음/ 지성사 펴냄/ 104쪽/ 8000원

    첫 월급 재테크 外
    헤럴드 블룸 클래식 영미문학의 고전 중 인간 영혼을 순수하게 만들어주는 단편 41편과 시 83편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엮었다. 환상적이면서도 기괴한 작품을 읽다 보면 상상력의 바다로 빠지게 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외 지음/ 헤럴드 블룸 엮음/ 정정호 외 옮김/ 생각의나무 펴냄/ 896쪽/ 2만9500원



    탐라문견록, 바다 밖의 넓은 세상 1731년 9월 정운경은 제주 목사로 부임하는 아버지를 따라 제주도로 건너온다. 제주도 사람들은 그에게 호기심 이상이었다. 귤부터 바다 밖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18세기 제주도 인문지도를 엿볼 수 있다. 정운경 지음/ 정민 옮김/ 휴머니스트 펴냄/ 272쪽/ 1만3000원

    정아에게 보내는 서른 장의 편지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저자의 동생 내외는 어느 날 가스관 폭발사고로 전신에 90% 이상의 화상을 입는다. 병상을 지키는 조카 정아에게 희망과 삶의 용기를 북돋워주는 저자의 편지에 감동이 묻어난다. 김병윤 지음/ 두레스경영연구소 펴냄/ 272쪽/ 9800원

    신은 위대하지 않다 인간은 초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과 함께, 신의 섭리에 따라 서로를 죽이고 짓밟는 한편 문명을 파괴하며 살아왔다. 불편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신과 종교의 야만성과 범죄, 자기모순의 진실을 말한다. 크리스토퍼 히친스 지음/ 김승욱 옮김/ 알마 펴냄/ 440쪽/ 2만5000원

    보이지 않는 것의 경제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는 시장의 조망 불가능성, 극도로 개인화된 고객, 세분화된 매체로 규정된다. 이는 곧 세계를 움직이는 동력이 변했음을 의미한다. 새로운 매체를 다루는 능력과 성공의 함수를 이야기한다. 노르베르트 볼츠 지음/ 유현주 옮김/ 문학동네 펴냄/ 328쪽/ 1만8000원

    자식을 사랑한다면 13살에 독립시켜라 13세면 중학교에 들어갈 나이로 자아가 형성되며 판단력도 생기고 미래에 대해 설계할 줄도 안다. 진로와 학습, 친구관계 등 아이들의 심리와 고민을 알려주고 부모의 역할도 일러준다. 가와치 가즈코 지음/ 박현석 옮김/ 사과나무 펴냄/ 226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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