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63

2002.12.12

우리는 미국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기를 바랍니다.

  • 입력2002-12-04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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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미국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기를 바랍니다.

    11월30일 여중생 사망사건 청소년 대책위 조현희양(17)

    무죄평결이 내려진 후 자발적으로 집회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늘었다면서.

    ▶ 고백하는 양심만이 사법처리의 대상이 될 뿐이라는 오해와 냉소를 낳게 되는 것은 아닌가.

    11월29일 김태식 국회부의장



    민주당 김근태 의원의 불구속 기소에 대한 의원 11명의 공동성명서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양심고백한 김의원에 대한 기소처분이 부패청산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스르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우려한다며.

    ▶ 장군의 손녀답게 덩치에 맞는 큰 포부를 펼치겠다.

    11월29일 드라마 ‘야인시대’의 실제 주인공 김두한의 장녀 김을동씨

    한나라당 입당 후 밝힌 소감에서 평소 큰 당에 와서 큰 정치를 하고 싶었다며.

    ▶ 요즘 초·중·고교생들은 대부분 연예인이다.

    11월28일 한 중학생 학부모

    연예인이 매니저의 지시가 없으면 아무 일도 못하는 것처럼 요즘 학생들은 매니저 격인 엄마의 지시가 없으면 어떤 공부도 알아서 하지 않는다며.

    ▶ 치맛자락을 끌어당기면서 국무총리직을 보장했다.

    11월29일 민주당 중앙선대위 민영삼 부대변인

    박근혜 의원을 끌어들이기 위해 국무총리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정몽준 대표와 노무현 후보 간 단일화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며.

    ▶ 정치는 생업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희생과 봉사다.

    11월28일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표

    당무회의에서 일부 당직자의 ‘실리를 챙기자’는 발언에 답하며.

    ▶ ‘집안 싸움’이 제2의 외환위기를 부른다.

    11월27일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한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의 회복 지연과 미국의 이라크 전쟁 가능성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의 긴장 해이가 한국 경제에 다시 충격을 줄 수 있다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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