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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19로|제6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

바둑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은?

유창혁 9단(흑):이세돌 3단

  • < 정용진 / 월간 바둑 편집장 >

바둑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은?

바둑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은?
조훈현 9단이냐, 유창혁 9단이냐. 세계바둑 첫 그랜드슬램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1월18일 광주시에서 벌어진 제6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전에서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이 각각 이창호 9단과 이세돌 3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두었다. 그랜드슬램은 현재 진행중인 세계기전을 한 번 이상 모두 석권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은 LG배를, 이창호 9단은 중국이 주최하는 춘란배 우승만 남겨둔 상태다.

유창혁 9단이나 조훈현 9단은 그동안 LG배와 유독 인연이 없었던 편. 유 9단은 1, 3, 4회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고 조 9단은 결승 진출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다.

유창혁 9단의 3전4기 도전에 제물이 된 기사는 이세돌 3단.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이창호 9단을 상대로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우승 직전까지 갔던 ‘떠오르는 황태자’다.

바둑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은?
백1로 서둘러 우변 흑진을 견제한 수는, 그러나 한숨 죽이고 백1의 선공을 생각해 볼 자리였다. 흑2 설 때 백3으로 뛰어놓으면(이 수 자체로 우변 흑진이 은연중 견제되고 있다) 다음 A 근방의 신랄한 공격이 눈에 밟히는데도 흑이 상변으로 손 돌릴 배짱이 있을까.



실전에선 흑이 재빨리 2로 정비한 뒤 거꾸로 흑12 이하로 호되게 공격을 퍼부어 승부의 고삐를 움켜쥐었다. 225수 끝, 흑3집 반승.



주간동아 320호 (p90~90)

< 정용진 / 월간 바둑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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