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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통한 공항 테러는 꿈꾸지 마!

  • < 황일도 기자 > shamora@donga.com

해상 통한 공항 테러는 꿈꾸지 마!

해상 통한 공항 테러는 꿈꾸지 마!
‘인천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기계고장으로 방향을 잃고 바다 위로 곤두박질친다. 부서진 기체와 부상당한 승객들의 아비규환. 육로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공항 북쪽에 자리잡은 특수구조단 본부에서 두 대의 헬기와 고속보트가 출동한다….’

지난 10월23일 발족한 해양경찰청 소속 ‘인천신공항 특수구조단’의 응급상황 시나리오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해상을 통해 공항으로 침투하는 테러의 차단과 항공기 해상사고시 인명구조 및 기체 탐색.

특수구조단의 핵심인 기동대 요원 17명은 모두 해군 UDT, 특전사 등 각군 특수전 분야의 경력자들로 선발되었다. 기동대장 김종식 경감은 육해공군을 두루 거치며 특수전 분야를 섭렵한 29년 경력의 베테랑. “이제 시작하는 마당이라 인프라가 아직 많이 빈약합니다. 제대로 된 구조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지요.”

헬기, 고속보트, 공기부양정(12월 도입 예정), 저격병기 등의 장비뿐 아니라 대원들에 대한 교육과 훈련 역시 아직 국내 다른 진압부대보다 열악한 편. 해양경찰청은 앞으로 작전 전담부서 설치, 장비 보강 등 연차적인 발전계획을 세우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테러가 새로운 전쟁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테러에 맞대응하기 위한 모든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죠. 보안업무는 일정부분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속성이 있지만 안전을 위한 담보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특수구조단을 지휘하고 있는 단장 박희옥 경정의 당부다.



주간동아 307호 (p101~101)

< 황일도 기자 > shamo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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