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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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外

  • 입력2007-10-19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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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사마리아인들 外
    나쁜 사마리아인들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양 경제서. 자유무역이 진정 개발도상국에 도움이 되는지, 공기업 문제가 민영화로 해결될 수 있는지,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은 상관관계가 있는지 등의 경제 궁금증을 말끔히 풀어준다.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부키 펴냄/ 384쪽/ 1만4000원

    Grammar Success 대학 편입생과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위한 영어 교재로 핵심 문법이론을 체계화해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기출문제 가운데 중요한 논점을 다루었거나 자주 출제된 문제 2000개를 골라 수록했다. 신성식 지음/ 링구얼뱅크 펴냄/ 624쪽/ 2만원

    타샤의 식탁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인 저자에게 또 다른 자랑거리가 있다. 바로 요리 솜씨. 그녀가 즐겨 만드는 각종 음식의 조리법이 풍성한 에세이, 소박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소개돼 있다.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윌북 펴냄/ 224쪽/ 1만2000원

    포르토벨로의 마녀 소설의 주인공은 ‘아테나’라는 이름의 비범한 여성. 그녀는 영적인 존재들과 소통하고 매혹적인 춤을 추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그녀는 런던 중심가인 포르토벨로에 ‘마녀’ 붐을 일으킨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임두빈 옮김/ 문학동네 펴냄/ 400쪽/ 1만1000원

    나쁜 사마리아인들 外
    마루한이즘 일본판 ‘포브스’가 선정한 일본 재계 22위의 한창우 회장. ‘마루한’을 파친코 업계의 1등 기업으로 일궈낸 경영이념과 비전을 소개한다. 오쿠노 노리미치 지음/ 이동희 옮김/ 전나무숲 펴냄/ 248쪽/ 1만3000원



    노벨상 스캔들 노벨상 100년 역사에 있었던 논란거리들을 모았다. 독가스 개발로 노벨화학상을 받은 하버, 동료의 연구결과를 훔친 DNA 발견자 왓슨, 끝내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한 간디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하인리히 찬클 지음/ 박규호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 380쪽/ 1만5000원

    세계가 높이 산 한국의 문기(文氣) 저자는 한글의 위대함과 그것의 탄생 배경으로 한민족의 문기를 꼽았다. 한글은 창조 과정이나 구조가 세계 문자사에 유일무이한 글자로, 문기가 갖는 특성을 종합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라고 강조한다. 최준식 지음/ 소나무 펴냄/ 320쪽/ 1만2000원

    피파의 은밀한 거래 FIFA(국제축구연맹)와 블래터 회장, 각국 축구협회 인물들이 저지른 온갖 비리를 고발한다. 저자는 회장 선거를 둘러싼 뇌물수수, 공금 유용, 월드컵 입장권 빼돌리기 등의 비리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앤드루 제닝스 지음/ 조건호·최보윤 옮김/ 파프리카 펴냄/ 432쪽/ 1만5000원

    교감 미학 에세이집이자 예술교양서. 미술, 음악, 건축 등의 작품을 현실적 상황에 대입해 해석했다. 호들러의 그림 ‘삶에 지친 자들’에서 저자의 시선은 이주노동자들의 힘겨움을 향하고, 노래 ‘사계’를 통해 자신의 청년시절을 그려낸다. 문광훈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 268쪽/ 1만2000원

    통일, 우리 민족의 마지막 블루오션 이념의 간극, 막대한 비용 때문에 남북통일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저자는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상봉 지음/ 시대의창 펴냄/ 448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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