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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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인터넷고 14명 美 대학 합격

  • 입력2005-11-16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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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계 고등학인 선린인터넷고 재학생 14명이 국제자격증으로 미국 대학에 합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린인터넷고는 3학년 김경택 군 등 14명이 미국 미주리ㆍ오리건ㆍ피츠버그 주립대 등에 합격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까지 받았다. 이 학생들은 공인 국제 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입학전형에서 가산점을 받는 방법으로 실업계고의 특성을 살린 유학을 시도,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하인철 지도교사는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평범한 성적을 냈던 아이들이 꿈을 갖고 해외유학까지 갈 수 있게 돼 대견하다”며 “아이들이 세계적인 기술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 “합격한 줄 알고 회사에 사표까지 냈는데 무슨 날벼락”

    국내 유수의 SI(시스템 통합) 업체인 LG CNS가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합격자를 잘못 처리해 피해가 속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LG CNS는 2005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의 최종면접(2차) 합격자를 11월9일 발표했으나 만 하루 만인 10일 합격 처리됐던 수십 명의 지원자들에게 ‘전산상의 오류’를 이유로 불합격을 통보했다. 피해 지원자들은 LG CNS에 대한 집단 대응 여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 소리바다, 완전 개방형 P2P 프로그램 배포 결정 ‘파란’



    소리바다가, 사업자가 중간에서 관리하지 않는 ‘완전 개방형 P2P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이어서 음악 업계에 또다시 파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 개방형 P2P 프로그램’은 사업자가 중간에서 관리하지 않고, 누리꾼끼리 개인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이 배포되면 누리꾼은 과거와 별반 다름 없이, 최근 법원의 판결로 중단된 소리바다와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리바다 측은 “현재 이를 위한 기술적인 준비는 모두 마친 상황이며,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월요일부터 프로그램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이뉴스24)

    선린인터넷고 14명 美 대학 합격
    ●가수 신정환 도박 시인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폭력범죄수사부는 11월11일 불법 카지노바에 있다 연행된 가수 겸 MC 신정환(30·사진) 씨가 도박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신 씨가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고 시인했다”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한 뒤 귀가조치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신 씨가 전날 서울 압구정동 미○○바 VIP룸에서 다른 손님 5∼6명과 함께 도박(속칭 바카라)을 하다가 현장을 급습한 검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 씨는 전날 일부 인터넷 언론을 통해 도박 혐의를 강력 부인한 바 있다.(쿠키뉴스)

    ● 탑승시간 놓친 공항 직원 비행기 세우려다 ‘직위해제’

    부산 김해공항에서 탑승 시간을 놓친 한국공항공사 직원이 공항 작업용 차량을 타고 이륙 준비를 하는 항공기에 접근, 탑승을 요구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사 이모(52) 과장은 서울로 교육받으러 가기 위해 김포공항행 대한항공 1102편(7시40분발)을 타려고 11월10일 오전 7시30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탑승 마감시간이 지나 탑승장 문이 닫힌 상태였다. 이 씨는 탑승을 거부당했으나 자신의 공항출입증을 이용, 탑승장이 아닌 도착장으로 청사를 빠져나온 뒤 공항 작업용 차량을 타고 항공기에 접근했다.(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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