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유화선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2005년을 ‘파주개성인삼 원년’으로 정했다”면서 “파주개성인삼의 뿌리를 확인하고, 홍보함으로써 파주시의 인삼 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단인삼, 파주인삼 등으로도 불리는 파주개성인삼의 주 재배지는 민통선 북쪽의 장단면으로, 이웃한 개성 상인들이 가져다 팔면서 개성인삼으로 불리게 됐다. 이번 축제는 파주개성인삼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축제를 해마다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