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가 단순히 전화를 걸고 받는 기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이미 구세대. 요즘 젊은이들에게 휴대전화는 전화기인 동시에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요, 재미있는 장난감이다. 이들은 전화기 표면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안테나를 뽑아 거꾸로 다는 등 ‘튜닝’을 거듭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전화기’를 창조한다.
톡톡 튀는 젊은이 장희범씨(24)는 요즘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전화 튜닝 전문가.
그가 처음 시도한 튜닝은 휴대전화 뚜껑에 안테나를 다는 것이었다. 성형 접착제로 안테나 함 모양을 만들어 표면에 붙이고 전화가 제대로 터지도록 배선을 다시 하는 데 꼬박 일주일이 걸렸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고생 끝에 나온 그의 첫 작품에 대한 주위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에 힘을 얻은 장씨가 지난 1년 동안 만들어낸 튜닝 기법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마징가 제트 모양을 한 전화기, 바퀴 달린 전화기 등 특이한 외양을 가진 것들 뿐 아니라 전화가 오면 외관 전체가 빛을 발하는 전화기 아이디어도 장씨의 머리에서 나왔다.
현재 회원수가 15만명에 이르는 인터넷 튜닝 전문 카페에서 아이디어를 전수하고 있는 장씨의 희망은 ‘모든 이들이 개성 넘치는 휴대전화를 갖게 되는 것’.
“처음에는 큰 욕심 내지 말고 색깔을 바꾸거나 발광 스티커를 다는 것처럼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시도해보세요. 어느 순간 새롭게 창조된 휴대전화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튜닝 초보자를 위한 장씨의 충고다.
톡톡 튀는 젊은이 장희범씨(24)는 요즘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전화 튜닝 전문가.
그가 처음 시도한 튜닝은 휴대전화 뚜껑에 안테나를 다는 것이었다. 성형 접착제로 안테나 함 모양을 만들어 표면에 붙이고 전화가 제대로 터지도록 배선을 다시 하는 데 꼬박 일주일이 걸렸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고생 끝에 나온 그의 첫 작품에 대한 주위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에 힘을 얻은 장씨가 지난 1년 동안 만들어낸 튜닝 기법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마징가 제트 모양을 한 전화기, 바퀴 달린 전화기 등 특이한 외양을 가진 것들 뿐 아니라 전화가 오면 외관 전체가 빛을 발하는 전화기 아이디어도 장씨의 머리에서 나왔다.
현재 회원수가 15만명에 이르는 인터넷 튜닝 전문 카페에서 아이디어를 전수하고 있는 장씨의 희망은 ‘모든 이들이 개성 넘치는 휴대전화를 갖게 되는 것’.
“처음에는 큰 욕심 내지 말고 색깔을 바꾸거나 발광 스티커를 다는 것처럼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시도해보세요. 어느 순간 새롭게 창조된 휴대전화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튜닝 초보자를 위한 장씨의 충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