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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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 그 조이의 할리우드 이야기

  • 입력2005-08-18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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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렌드’, 그 조이의 할리우드 이야기
    ‘조이’는 시즌 10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프렌드’의 ‘스핀오프’(spin-off, 인기 프로그램에서 파생한 새로운 프로그램) 시리즈다. 모니카와 챈들러가 결혼하고, 레이첼과 로스의 이야기도 일단락된 시점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캐릭터는 ‘조이’라고 판단한 NBC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방송한 최신작이다. “과연 조이 혼자 해낼 수 있을까”라는 회의적 평가 속에서 시작했지만, 평균 1600만명을 TV 앞으로 불러들이며 결국 성공한 시트콤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NBC는 9월 시즌 2를 방송키로 했다).

    ‘조이’는 ‘프렌드’에서 만년 무명 배우였던 조이 트리비아니(매트 르 블랑·사진 왼쪽)가 성공을 위해 할리우드로 건너가면서부터의 이야기다. 조이가 친누나 지나(드레아 드 마테오)와 똑똑하긴 하지만 얄미운 구석이 있는 지나의 아들 마이클(파울로 코스탄조)과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일들이 주요 에피소드.

    국내에서는 캐치온 플러스와 캐치온을 통해 8월8일 방송을 시작했다.

    캐치온 플러스 월·화 오후 1시50분, 캐치온 월·화 밤 1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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