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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들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 세기’ 外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 세기’ 外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나무를 세는 공부가 성리학적 격물치지라면, 꿈속에서 나무를 세는 것은 양명학적 격물치지다.” 사학자의 나무는 ‘단군신화’ 속 신단수에서 시작한다. 환웅이 3000명의 무리를 이끌고 내려온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는 박달나무일까? 달 속의 계수나무를 본 적이 있는가. 역사와 신화 속에서 나무가 걸어나온다.

강판권 지음/ 지성사 펴냄/ 256쪽/ 1만3000원

반신학의 미소

민중신학에서 시대착오적인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저자는 제3세대 민중신학자를 자처한다. 이 책은 그가 ‘반신학’ 혹은 ‘탈신학’이라는 개념으로 제시해 온 민중신학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여기서 반신학이란 서양-백인-남성의 눈에 준거한 서구 주류신학의 해체, 나아가 교회의 해체를 의미한다. 여성, 동성애 등 섹슈얼리티를 언급했다는 점에서도 도발적인 신학적 에세이 모음집.

김진호 지음/ 삼인 펴냄/ 334쪽/ 1만4000원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가진 자들의 사회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란 말이 이제 낯설지 않지만 과연 한국에 진정한 상류층이 존재하는지 의문이다. 고택을 유지하고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명문가 15곳을 발로 찾아다니며 가문의 역사와 자녀교육법, 치부법, 풍수비기까지 채록했다.

조용헌 지음/ 푸른역사 펴냄/ 392쪽/ 1만5000원

담배, 돈을 피워라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폐암에 걸린 후 금연운동에 앞장섰다.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인 저자는 담배산업의 이면을 파헤치는 것으로 우회적인 금연운동을 펼친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강조하면서도 막대한 조세수입 때문에 담배회사를 거들 수밖에 없는 정부의 속내, 담배산업의 꽃인 마케팅과 광고의 위력, 90년대 이후 본격화된 담배전쟁의 진행과정을 보여준다.

타라 파커-포프 지음/ 박웅희 옮김/ 코기토 펴냄/ 256쪽/ 1만2000원

신비의 이집트

관광안내서 수준의 여행서가 아니라 이집트 백과사전이라 해도 좋을 만큼 문화와 역사, 예술, 보통사람들의 삶 등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일상에서 발견되는 이집트만의 신비로움, 찬란한 문명의 흔적들, 도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데이비드 외 지음/ 김이정 옮김/ 효형출판 펴냄/ 144쪽/ 2만9000원

일본 온천 색다른 여행을 떠나자

공식적으로 확인된 온천만 3000여개, 숙박시설까지 갖춘 곳이 1800개에 이르는 온천의 나라 일본. 20여년간 온천여행을 즐겨온 변호사가 일본 온천 여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행 목적과 일정, 계절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는 법, 단체관광이 아닌 철도와 버스, 관광택시, 유람선 등을 이용한 효과적인 여행법 등이 담겨 있다.

양희열 지음/ 시공사 펴냄/ 380쪽/ 1만2000원



주간동아 320호 (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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