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이엔알은 서울 소재 연간 2만 9천톤(생활폐기물·재활용·음식물 포함)의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회사로, 직원 70명과 청소차량 및 포크레인 등 총 31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고려이엔알은 쓰레기 공정을 단순화시키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최근 쓰레기 공정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다.
고려이엔알 이준우 대표는 딥러닝을 통한 사물인식 기술이 쓰레기 분리 및 효율화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라는 확신을 갖고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최근 사물인식 기술을 통한 쓰레기처리 관련 특허 6건을 출원했다. 향후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시장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효율성이 올라갈 것이며, 폐기물 자원의 활용도 또한 급격하게 높아지리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려이엔알 이준우 대표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24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폐기물 산업의 미래는 AI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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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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