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여의도 둔치 자연학습장 코스모스가 핀 길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다.
산들바람이 완연한 가을을 알린다. 이렇게 눈부신 가을을 위해 지난 여름 햇살은 그렇게 뜨거웠던 것일까.
한껏 피어난 코스모스 꽃밭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표정에도 가을 빛이 담뿍 배었다.
주간동아 4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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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따라… 동심 따라… ‘가을 속으로’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입력2004-09-09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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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이 완연한 가을을 알린다. 이렇게 눈부신 가을을 위해 지난 여름 햇살은 그렇게 뜨거웠던 것일까.
한껏 피어난 코스모스 꽃밭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표정에도 가을 빛이 담뿍 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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