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
미국 방문 중 뉴욕증권시장에서 열린 미국 재계 인사들과의 모임에서 이탈리아가 투자하기 좋은 나라라는 점을 강조하며.
▷ 국회의원들 제발 태풍 피해현장에 오지 마쇼. 청소하기도 바쁜데 도로 물청소를 시키지 않나 복구작업하던 공무원들이 다 달려가지를 않나. 사진 찍을 요량이면 서울에서 하시라.
9월24일 경남 마산시의 한 시민
수해복구 지역에서 국회의원들 때문에 복구가 더 늦어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 제가 ‘조효리’라고 불려요.
9월26일 개그우먼 조혜련
SBS 오락프로그램 ‘맨투맨’ 녹화장에서 자신의 몸매도 이효리 못지않다며.
▷ 부시 대통령은 말만 할 뿐 행동은 없다.
9월27일 미국 여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약속한 뒤 구체적 조치를 취하지 않자.
▷ 매맞고 이혼당한 아내에게 빚보증을 서달라는 격.
9월28일 민주당 김영환 정책위의장
감사원장 인준과 관련해 통합신당측에서 민주당의 찬성 당론을 기대했던 것은 무리였다고 지적하며.
▷ 민주당은 분당됐는데 기자실은 아직 분당되지 않아 신당에 대한 적극적 보도가 나가지 않고 있다.
9월28일 통합신당의 한 관계자
신당에 아직 기자실이 마련되지 않아 담당기자들이 민주당 기자실을 이용하다 보니 신당 상황이 잘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 골프에 비유하면 의도적으로 훅을 내 온그린한 셈이다.
9월25일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
얼마 전 대북한 유화파로 꼽히는 다나카 히토시 일본 외무성 심의관의 자택 주차장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을 두고. 자신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던 것은 납북 일본인 문제가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이슈가 되도록 하기 위한 의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