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통화전쟁
최근의 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출이 타격을 입는 등 우리가 받는 경제적 충격이 만만찮다. 이 책은 이런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과 떠오르는 아시아의 파워 중국이 통화를 두고 벌이는 힘겨루기 양상을 심층적으로 짚고, 통화전략 이면에 숨겨진 정치·군사적 야심과 힘겨루기 양상의 내막을 흥미롭게 분석한다.
하마다 가즈유키 지음/ 곽해선 옮김/ 경영정신 펴냄/ 228쪽/ 9800원
터닝포인트
직장인의 일과 인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을 개발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 9가지를 제시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실험에서 시작해 대안을 만들고, 고통스러운 과도기를 참아내며, 낯선 환경을 만드는 과정까지 현실적인 방법론이 제시돼 있다.
허미니아 아이바라 지음/ 김성수 외 옮김/ 세종서적 펴냄/ 280쪽/ 1만2000원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인디언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슬픈 역사를 담은 책. 단순하면서도 시적인 41편의 연설문과 희귀한 인디언 어록, 100여점의 사진, 인디언 달력 등이 들어 있다. 자료수집과 해설작업에 15년의 세월을 보냈을 만큼 공을 들였다고 한다.
류시화 엮음/ 김영사 펴냄/ 920쪽/ 2만9000원
원자로가 있는 땅에는 핏빛 꽃들만 피어났다
원자력발전소와 화학공장 근처에서 자라 불임, 뇌 질환, 조울증, 심한 알레르기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해낸 시인의 육필수기.
수전 안토네타 지음/ 박수현 옮김/ 이소출판사 펴냄/ 368쪽/ 1만2000원
세계민담전집
서사문학의 원류이자 문화의 응집체인 민담은 소설 영화 만화 게임 등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의 모든 장르가 여기에 기대고 있을 만큼 중요한 인류의 유산이다. 성인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엮은 이번 전집은 한국 러시아 몽골 남아프리카 스페인 태국 미얀마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유고 등 언어권별 10권이 1차 분으로 나왔고, 곧 나머지 20권도 나온다.
신동흔 외 엮음/ 황금가지 펴냄/ 298~415쪽/ 각 권 1만2000원 안팎
저항과 반역 그리고 재즈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인 저자가 혁명과 변혁의 기반이었지만 무명씨로 살다 사라져간 평범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쫓고 있다. 18~20세기의 제화공, 농민, 산적, 베트콩 혁명가, 유명 재즈뮤지션 등에 대한 사회학적인 고찰을 통해 민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에릭 홉스봄 지음/ 김동택 옮김/ 영림카디널 펴냄/ 560쪽/ 1만8000원
최근의 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출이 타격을 입는 등 우리가 받는 경제적 충격이 만만찮다. 이 책은 이런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과 떠오르는 아시아의 파워 중국이 통화를 두고 벌이는 힘겨루기 양상을 심층적으로 짚고, 통화전략 이면에 숨겨진 정치·군사적 야심과 힘겨루기 양상의 내막을 흥미롭게 분석한다.
하마다 가즈유키 지음/ 곽해선 옮김/ 경영정신 펴냄/ 228쪽/ 9800원
터닝포인트
직장인의 일과 인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을 개발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 9가지를 제시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실험에서 시작해 대안을 만들고, 고통스러운 과도기를 참아내며, 낯선 환경을 만드는 과정까지 현실적인 방법론이 제시돼 있다.
허미니아 아이바라 지음/ 김성수 외 옮김/ 세종서적 펴냄/ 280쪽/ 1만2000원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인디언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슬픈 역사를 담은 책. 단순하면서도 시적인 41편의 연설문과 희귀한 인디언 어록, 100여점의 사진, 인디언 달력 등이 들어 있다. 자료수집과 해설작업에 15년의 세월을 보냈을 만큼 공을 들였다고 한다.
류시화 엮음/ 김영사 펴냄/ 920쪽/ 2만9000원
원자로가 있는 땅에는 핏빛 꽃들만 피어났다
원자력발전소와 화학공장 근처에서 자라 불임, 뇌 질환, 조울증, 심한 알레르기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해낸 시인의 육필수기.
수전 안토네타 지음/ 박수현 옮김/ 이소출판사 펴냄/ 368쪽/ 1만2000원
세계민담전집
서사문학의 원류이자 문화의 응집체인 민담은 소설 영화 만화 게임 등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현대의 모든 장르가 여기에 기대고 있을 만큼 중요한 인류의 유산이다. 성인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엮은 이번 전집은 한국 러시아 몽골 남아프리카 스페인 태국 미얀마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유고 등 언어권별 10권이 1차 분으로 나왔고, 곧 나머지 20권도 나온다.
신동흔 외 엮음/ 황금가지 펴냄/ 298~415쪽/ 각 권 1만2000원 안팎
저항과 반역 그리고 재즈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인 저자가 혁명과 변혁의 기반이었지만 무명씨로 살다 사라져간 평범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쫓고 있다. 18~20세기의 제화공, 농민, 산적, 베트콩 혁명가, 유명 재즈뮤지션 등에 대한 사회학적인 고찰을 통해 민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에릭 홉스봄 지음/ 김동택 옮김/ 영림카디널 펴냄/ 560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