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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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최상길 / 하한가 라이브 패스트

  • 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입력2004-11-03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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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가 최상길 / 하한가 라이브 패스트
    ▲ 최상길

    ‘올해의 저축왕’에 뽑힌 장애인 노점상 최상길씨(40), 이웃사랑도 화제. 10월26일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 받은 최씨. 빈한한 가정에 선천성 뇌성마비 딛고 장난감 행상으로 16년간 1억원 모아. 사용한 통장 100개 넘고 예금 만기 되면 그대로 다시 예금. 옷 2~3벌로 버티면서 5개 복지단체에 후원금, 성당 노인돕기 행사 도우미까지. 저축 경시 풍조 속 “믿을 건 그래도 저축뿐”이란 말, 새삼 와닿소.

    상한가 최상길 / 하한가 라이브 패스트
    ▼ 라이브 패스트

    ‘한류 스타’ 모았다는 대형 공연, 황당한 취소로 국제적 망신. 10월31일 잠실 주경기장서 열릴 예정이던 ‘라이브 패스트 2004’. 보아, 비, 신화 등 출연한대서 미리 큰 화제. 그러나 막상 뚜껑 여니 입장 1시간에 공연 2시간30분 지연. 관객 7000여명 우왕좌왕, 표 500장 중복 판매까지. 공연 결국 취소되자 주최측 왈 “관객이 질서 안 지킨 탓”. 일본 관광객까지 불러놓고 끝까지 발뺌. 후원한 한국관광공사도 반성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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