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삼성의 인터넷 CF ‘ID10100’사이트.
최근 젊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ID10100’(id10100.samsung.com) 사이트의 배너 광고 문구다. 이 사이트에서는 플래시 기법을 이용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랑과 실연에 관한 이야기가 단편 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 사이트의 정체는 다름아닌 삼성이 20대를 겨냥해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인터넷 CF. 인터넷 공간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잠재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홍보기법이다. ‘ID10100’은 디지털세대에 맞게 20을 이진법으로 나타낸 것으로, 제일기획이 제작을 맡아 2001년 8월에 첫번째 에피소드를 시작한 이래로 네 번째 에피소드까지 진행됐다.
이 같은 인터넷 CF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됐지만 이미 BMW, 베네통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다퉈 활용하고 있는 장르. 2001년 BMW가 각각 다른 스토리를 가진 미니영화들을 제작해 자사의 대표적인 차종을 등장시키며, 각 차량의 특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해피투게더’의 왕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