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해서 행복한 사람들 고액 연봉과 자격증 취득이 선망의 대상이 된 요즘 과학도로서, 더구나 여성과학도로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황하는 이공계 여학생들이 여성 선배 7명을 찾아나섰다. 불굴의 의지로 인생을 개척한 선배들은 말한다. “미래에 대한 희망과 반짝이는 용기를 담은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한 과학해서 행복하다.” 안여림 외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390쪽/ 1만5000원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옷이든 자동차든 사람들이 무언가를 보고 좋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 디자인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디자인은 마케팅의 일부가 아니라 마케팅을 주도한다. 책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드는 법,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경노훈 지음/ 이손 펴냄/ 232쪽/ 1만3000원
10·9 한반도와 핵 북한은 2, 3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인가. 북의 핵실험이 핵전쟁으로 이어질 때 한반도에 거주하는 그 누구도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저자들은 “정답은 평양에 있지만 해법은 서울에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날이 갈수록 더 요동치는 북한 핵실험의 후폭풍과 국제 정세에 미칠 파장, 그 해법을 제시한다. 전현준 외 지음/ 이룸 펴냄/ 336쪽/ 1만5700원
식물동화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구전돼온 식물에 관한 신비한 이야기 17편을 모았다. 라일락은 ‘자연의 약국’이라 부른다. 나무를 아끼는 착한 목동이 라일락의 도움으로 왕과 공주의 병을 고치고 마침내 공주와 결혼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브를 재미있는 동화로 버무렸다. 식물의 유래와 효능도 함께 알려준다. 폴케 테게토프 지음/ 장혜경 옮김/ 예담 펴냄/ 168쪽/ 9500원
길 잃은 세대를 위하여 20세기 미국문학 거장들의 배후에는 한 명의 여자가 있었다. 로마 병정처럼 짧게 깎은 머리에 살집 좋은 몸집, 큰 목소리에 입담 좋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 거트루드 스타인. 매력적인 살롱의 여주인이자 안목 있는 예술품 수집가로, 언어로 그림을 그리는 문학인으로 한 시대의 전설로 남은 그녀의 일생을 조망한다. 거트루드 스타인 지음/ 권경희 옮김/ 오테르 펴냄/ 400쪽/ 1만8000원
지금 용서하고 지금 사랑하라 삼소회는 비구니 스님과 수녀님, 교무님들로 이루어진 여성 수도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이 종교 간 화합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19일간 세계 성지순례를 떠났다. 다른 종교인과 동행하며 다른 종교의 성지를 방문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조연현 지음/ 비채 펴냄/ 286쪽/ 1만900원
산 자와 죽은 자(전 2권) 프랑스 소도시 로셀. 두실강이 범람해 플라스틱 필름 제조공장 코스가 물에 잠기기 시작한다. 노동자들은 기계가 물에 잠기면 경영진 측에 공장 폐쇄의 빌미를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목숨을 걸고 기계들을 옮긴다. 작업 동료들은 고립되고 주인공 루디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노동자와 인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제라르 모르디야 지음/ 정혜용 옮김/ 현대문학 펴냄/ 1권 498, 2권 496쪽/ 각 권 1만2000원
한국건축답사수첩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는 한국 전통건축은 복잡한 변화를 겪었다. 건물 종류도 다양하고 형태도 제각각이다. 궁궐은 위엄이 있고 살림집은 온돌방과 대청마루가 이어지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다. 사찰은 물론 성과 성곽, 향교도 독특한 색깔을 드러낸다. 건축답사를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눈높이를 맞췄다. 한국건축역사학회 지음/ 동녘 펴냄/ 684쪽/ 2만8000원
소송아, 게 물렀거라! 우리 선조들은 ‘재판 3년이면 기둥뿌리 빠진다’고 할 만큼 재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기피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분쟁을 해결했을까. 저자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재판에 대한 감정과 재판제도, 훌륭한 재판관의 명판결을 모았다. 또한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가해졌던 잔인한 고문, 다양한 죗값 치르기도 담았다. 류승훈 지음/ 아이엠북 펴냄/ 240쪽/ 1만2900원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그 인간이 미워서 못 살겠어요” “왜 인생이 내 맘대로 안 될까요?”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기의 조건과 처지에 따라 괴로워하는 문제가 다르다. 남이 볼 때는 별문제 아닐 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큰 문제일 수 있다. 법륜스님이 불법(佛法)으로 우리 생활 속의 온갖 어려움과 의문을 자상하게 답하고 있다. 법륜스님 지음/ 정토출판 펴냄/ 188쪽/ 9000원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라 옷이든 자동차든 사람들이 무언가를 보고 좋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 디자인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디자인은 마케팅의 일부가 아니라 마케팅을 주도한다. 책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드는 법,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경노훈 지음/ 이손 펴냄/ 232쪽/ 1만3000원
10·9 한반도와 핵 북한은 2, 3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인가. 북의 핵실험이 핵전쟁으로 이어질 때 한반도에 거주하는 그 누구도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저자들은 “정답은 평양에 있지만 해법은 서울에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날이 갈수록 더 요동치는 북한 핵실험의 후폭풍과 국제 정세에 미칠 파장, 그 해법을 제시한다. 전현준 외 지음/ 이룸 펴냄/ 336쪽/ 1만5700원
식물동화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구전돼온 식물에 관한 신비한 이야기 17편을 모았다. 라일락은 ‘자연의 약국’이라 부른다. 나무를 아끼는 착한 목동이 라일락의 도움으로 왕과 공주의 병을 고치고 마침내 공주와 결혼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브를 재미있는 동화로 버무렸다. 식물의 유래와 효능도 함께 알려준다. 폴케 테게토프 지음/ 장혜경 옮김/ 예담 펴냄/ 168쪽/ 9500원
길 잃은 세대를 위하여 20세기 미국문학 거장들의 배후에는 한 명의 여자가 있었다. 로마 병정처럼 짧게 깎은 머리에 살집 좋은 몸집, 큰 목소리에 입담 좋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 거트루드 스타인. 매력적인 살롱의 여주인이자 안목 있는 예술품 수집가로, 언어로 그림을 그리는 문학인으로 한 시대의 전설로 남은 그녀의 일생을 조망한다. 거트루드 스타인 지음/ 권경희 옮김/ 오테르 펴냄/ 400쪽/ 1만8000원
지금 용서하고 지금 사랑하라 삼소회는 비구니 스님과 수녀님, 교무님들로 이루어진 여성 수도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이 종교 간 화합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19일간 세계 성지순례를 떠났다. 다른 종교인과 동행하며 다른 종교의 성지를 방문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조연현 지음/ 비채 펴냄/ 286쪽/ 1만900원
산 자와 죽은 자(전 2권) 프랑스 소도시 로셀. 두실강이 범람해 플라스틱 필름 제조공장 코스가 물에 잠기기 시작한다. 노동자들은 기계가 물에 잠기면 경영진 측에 공장 폐쇄의 빌미를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목숨을 걸고 기계들을 옮긴다. 작업 동료들은 고립되고 주인공 루디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노동자와 인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제라르 모르디야 지음/ 정혜용 옮김/ 현대문학 펴냄/ 1권 498, 2권 496쪽/ 각 권 1만2000원
한국건축답사수첩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는 한국 전통건축은 복잡한 변화를 겪었다. 건물 종류도 다양하고 형태도 제각각이다. 궁궐은 위엄이 있고 살림집은 온돌방과 대청마루가 이어지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다. 사찰은 물론 성과 성곽, 향교도 독특한 색깔을 드러낸다. 건축답사를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눈높이를 맞췄다. 한국건축역사학회 지음/ 동녘 펴냄/ 684쪽/ 2만8000원
소송아, 게 물렀거라! 우리 선조들은 ‘재판 3년이면 기둥뿌리 빠진다’고 할 만큼 재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기피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분쟁을 해결했을까. 저자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재판에 대한 감정과 재판제도, 훌륭한 재판관의 명판결을 모았다. 또한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가해졌던 잔인한 고문, 다양한 죗값 치르기도 담았다. 류승훈 지음/ 아이엠북 펴냄/ 240쪽/ 1만2900원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그 인간이 미워서 못 살겠어요” “왜 인생이 내 맘대로 안 될까요?”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기의 조건과 처지에 따라 괴로워하는 문제가 다르다. 남이 볼 때는 별문제 아닐 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큰 문제일 수 있다. 법륜스님이 불법(佛法)으로 우리 생활 속의 온갖 어려움과 의문을 자상하게 답하고 있다. 법륜스님 지음/ 정토출판 펴냄/ 188쪽/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