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지나면서 얼굴 여기저기에 올록볼록 솟아나는 여드름은 예전에만 해도 청춘의 심벌로 여겨졌다. 그런데 성인이 되면서 저절로 사라지는 가벼운 증상인 줄 알았던 여드름이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20대 중반, 심지어 30대에 이르러서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심해지는 사람이 많다. 특히 여성 중에는 생리가 가까워질 때마다 여드름이 돋는 경우도 많아 피부 미용을 해치는 중요 요소로 꼽힌다.
4명의 한의사 치료 노하우 공유
여드름을 물리쳤다고 해도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여드름을 빨리 없애기 위해 미처 여물지 않은 것을 손톱으로 억지로 짜내다가 생긴 상처는 여드름이 사라진 뒤에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색소침착 정도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피부가 파인 흉터는 얼굴을 곰보로 만들어버려 오랫동안 콤플렉스로 남는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는 자칫 지저분한 인상을 주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부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최근 몇 년 사이에 여드름 관련 상품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피지를 잡아주고 여드름이 나지 않게 해준다는 기능성 기초제품에서부터 이미 생긴 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커버해주는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하지만 간혹 화장품의 부작용으로 여드름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색조 제품의 경우 일시적으로 여드름을 가려줄 뿐, 화장을 지우고 나면 다시 여드름이 드러나고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호흡이 되지 않아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제품의 선택과 구입에 신중하라”고 당부한다.
여드름을 치료한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러한 제품을 사용해 얼굴에 난 여드름을 감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여드름이 나게 하는 몸속의 원인을 해결해야만 반복되는 여드름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한다. 경험자들이 추천하는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한방치료.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모공을 통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면서 피부 상태도 좋아지고 여드름도 재발 없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런데 경험자들 사이에 여드름 치료의 ‘지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존스킨한의원 서초점(02-523-2325)이다.
존스킨은 ‘좋은 스킨’의 줄임말로, 이 한의원의 김용국 원장은 같은 자리에서 다년간 ‘해맑은가족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아토피성 피부염,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에서부터 노화로 인한 주름까지 피부와 관련한 여러 고민거리들을 한방으로 해결해 이름을 얻었다. 존스킨한의원은 그런 김 원장이 지인들과 함께 만든 네트워크 한의원이다. 4명의 한의사가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기 때문에 혼자 진료할 때보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네트워크 한의원의 장점이라고 한다.
김 원장은 “치료를 잘못하면 여드름이 사라진 후에도 후유증이 남는다”며 “보통은 흑갈색이나 붉은색 자국이 남는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정상 피부면보다 깊이 파인 함몰 흉터가 생기는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좀처럼 치료되지 않아 환자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상처로 남는다”고 지적한다.
김 원장은 환자의 여드름 상태가 염증기일 때는 항산화 약차와 한약을 처방한다. 신체 내부의 부조화를 바로잡아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원래의 깨끗한 피부로 돌리기 위해서다. 여기에 외용제인 아크미(Ac美)를 바르면 여드름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이 직접 개발한 아크미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보존료 등 인공 첨가물이 일절 들어 있지 않은 천연 한방 생약이기 때문에 임산부나 성장기 청소년들도 약에 대한 내성이나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래 사용해 피부염이 고착화되거나 약을 중단했을 때 생기는 리바운드(반동) 현상도 없어 인기라고 한다.
움푹 팬 자국 색소성 흉터 ‘말끔’
염증을 어느 정도 가라앉히고 나면 그동안 피부에 생겼던 여드름 흔적들을 없애고 피부를 재생시켜 깨끗한 상태로 원상복원하는 치료에 들어간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목침(木針) 시스템’이다. 목침 시스템은 존스킨한의원만의 독특한 특수침법인 ‘오행침법’ 중 하나다. 오행침법은 피부순환을 개선하고 재생력을 극대화해 피부 트러블을 해결한다는 원리를 지니고 있다. 목침(木針), 화침(火針), 토침(土針), 금침(金針), 수침(水針) 등 다섯 가지 침법 가운데 함몰 흉터의 치료에 쓰이는 것이 목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흉터가 있는 부위를 자극해 표피와 진피층의 세포를 재배열하고 정상 섬유조직이 복원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이 과정에서 피부 재생력을 극대화해 정상 피부로 돌려준다고 한다. “V자형 함몰 흉터는 쉽게 복원되지 않지만 U자형 흉터는 효과가 높다”고 김 원장은 전한다.
피부색이 변한 색소성 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금침 시스템을 병행한다. 금침 시스템은 피부 색소질환, 즉 기미나 잡티, 칙칙한 얼굴색을 개선하는 미백 침법으로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성 흉터에도 잘 듣는다. 목침과 금침 모두 지금까지 소개한 효과 외에도 피부 리프팅 작용이 있는데, 실제로 시술과정에서 얼굴의 잔주름이 사라지고 모공이 줄어드는 부가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시술기간은 평균 3개월 정도 소요된다. 금침의 경우 1주일 간격으로 10회 전후의 시술이 필요하며, 함몰 흉터를 제거하기 위한 목침은 한 달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받는다.
간혹 얼굴에 침을 놓는다는 얘기에 겁을 먹는 환자들도 있지만, 이때 사용하는 침은 통증과 부작용이 없는 특수침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병원 측의 얘기다. 김 원장은 “침을 놓으면 표피나 진피의 손상이 없고, 오히려 피부의 미세한 상처들을 치료하기 위해 분비되는 각종 성장인자나 콜라겐의 생성을 자연적으로 유도한다”고 오행침법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치료가 끝나면 움푹 팬 여드름 자국과 얼룩처럼 남은 색소성 흉터까지 말끔히 사라져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4명의 한의사 치료 노하우 공유
여드름을 물리쳤다고 해도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여드름을 빨리 없애기 위해 미처 여물지 않은 것을 손톱으로 억지로 짜내다가 생긴 상처는 여드름이 사라진 뒤에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색소침착 정도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피부가 파인 흉터는 얼굴을 곰보로 만들어버려 오랫동안 콤플렉스로 남는다.
나이가 들면서 나는 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는 자칫 지저분한 인상을 주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부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최근 몇 년 사이에 여드름 관련 상품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피지를 잡아주고 여드름이 나지 않게 해준다는 기능성 기초제품에서부터 이미 생긴 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커버해주는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하지만 간혹 화장품의 부작용으로 여드름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색조 제품의 경우 일시적으로 여드름을 가려줄 뿐, 화장을 지우고 나면 다시 여드름이 드러나고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호흡이 되지 않아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제품의 선택과 구입에 신중하라”고 당부한다.
여드름을 치료한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러한 제품을 사용해 얼굴에 난 여드름을 감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여드름이 나게 하는 몸속의 원인을 해결해야만 반복되는 여드름과의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한다. 경험자들이 추천하는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한방치료.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모공을 통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면서 피부 상태도 좋아지고 여드름도 재발 없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런데 경험자들 사이에 여드름 치료의 ‘지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존스킨한의원 서초점(02-523-2325)이다.
존스킨은 ‘좋은 스킨’의 줄임말로, 이 한의원의 김용국 원장은 같은 자리에서 다년간 ‘해맑은가족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아토피성 피부염,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에서부터 노화로 인한 주름까지 피부와 관련한 여러 고민거리들을 한방으로 해결해 이름을 얻었다. 존스킨한의원은 그런 김 원장이 지인들과 함께 만든 네트워크 한의원이다. 4명의 한의사가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기 때문에 혼자 진료할 때보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네트워크 한의원의 장점이라고 한다.
김 원장은 “치료를 잘못하면 여드름이 사라진 후에도 후유증이 남는다”며 “보통은 흑갈색이나 붉은색 자국이 남는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정상 피부면보다 깊이 파인 함몰 흉터가 생기는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좀처럼 치료되지 않아 환자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상처로 남는다”고 지적한다.
여드름 치료 후(왼쪽)와 전 사진.
움푹 팬 자국 색소성 흉터 ‘말끔’
염증을 어느 정도 가라앉히고 나면 그동안 피부에 생겼던 여드름 흔적들을 없애고 피부를 재생시켜 깨끗한 상태로 원상복원하는 치료에 들어간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목침(木針) 시스템’이다. 목침 시스템은 존스킨한의원만의 독특한 특수침법인 ‘오행침법’ 중 하나다. 오행침법은 피부순환을 개선하고 재생력을 극대화해 피부 트러블을 해결한다는 원리를 지니고 있다. 목침(木針), 화침(火針), 토침(土針), 금침(金針), 수침(水針) 등 다섯 가지 침법 가운데 함몰 흉터의 치료에 쓰이는 것이 목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흉터가 있는 부위를 자극해 표피와 진피층의 세포를 재배열하고 정상 섬유조직이 복원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이 과정에서 피부 재생력을 극대화해 정상 피부로 돌려준다고 한다. “V자형 함몰 흉터는 쉽게 복원되지 않지만 U자형 흉터는 효과가 높다”고 김 원장은 전한다.
피부색이 변한 색소성 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금침 시스템을 병행한다. 금침 시스템은 피부 색소질환, 즉 기미나 잡티, 칙칙한 얼굴색을 개선하는 미백 침법으로 여드름으로 인한 색소성 흉터에도 잘 듣는다. 목침과 금침 모두 지금까지 소개한 효과 외에도 피부 리프팅 작용이 있는데, 실제로 시술과정에서 얼굴의 잔주름이 사라지고 모공이 줄어드는 부가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시술기간은 평균 3개월 정도 소요된다. 금침의 경우 1주일 간격으로 10회 전후의 시술이 필요하며, 함몰 흉터를 제거하기 위한 목침은 한 달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받는다.
간혹 얼굴에 침을 놓는다는 얘기에 겁을 먹는 환자들도 있지만, 이때 사용하는 침은 통증과 부작용이 없는 특수침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병원 측의 얘기다. 김 원장은 “침을 놓으면 표피나 진피의 손상이 없고, 오히려 피부의 미세한 상처들을 치료하기 위해 분비되는 각종 성장인자나 콜라겐의 생성을 자연적으로 유도한다”고 오행침법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치료가 끝나면 움푹 팬 여드름 자국과 얼룩처럼 남은 색소성 흉터까지 말끔히 사라져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