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오전 인왕스카이웨이에서.
밤새 소복하게 쌓인 눈길을 걸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지나가는 이웃집 아주머니가 미끄러질라, 조심하라 이릅니다.
아이야, 인생이 쉽게 살아지는 게 아니듯,
봄 또한 쉽게 오는 게 아니란다. 하지만 아직은 엄마가 있잖니.
엉덩이 토닥토닥, 발걸음은 조심조심.
눈 속에 갇혀 서성이는 봄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입력2010-03-16 15:44:00
▲3월10일 오전 인왕스카이웨이에서.
4월 넷째 주(4월 22~26일) 국내 증시에선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현대차와 기아가 주목받았다. 현대차는 판매량 감소에도 고부가가치 차량을 앞세워 40조658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기아도…
이슬아 기자
이슬아 기자
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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