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 Pick 충격과 당혹의 도큐먼트/ 5월21일까지/ 산업화에 기인하는 우울, 세계화 시대의 그늘에서 벌어지는 생계의 문제를 이미지 비평을 통해 보여주는 이영준 교수(계원예술조형대)가 기획한 전시. 참여 작가 박지은은 진드기와 사람의 관계를 도표로 만들어 걸고, 현대중공업 용접공이었던 조춘만은 낡아가는 공장을 사진에 담으며, 최원준은 미아리 텍사스의 변화를 기록한다. 기획자 이영준도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혼몽한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구성해, 7인의 작가가 미시적으로 도시의 변화를 조합하게 된다/ 쌈지스페이스/ 02-3142-1695
당신이 zip을 비운 사이/ 5월8일까지/ 작가 최진기는 늘 농담 같은 작품을 하면서도 뭔가 ‘섬뜩’한 것을 느끼게 하는 재주가 있다. 예를 들면 알약으로 만든 바퀴벌레, 목장갑으로 만든 꽃, 수박씨를 무릎에 붙여 만든 얼굴 같은 것이다. 작가와 관객, 작품과 언어로 이뤄진 제목 사이의 간극 때문에 발생하는 차이가 곧 미술임을 보여준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zip/ 02-3446-1828
Acid House Kings/ 스웨덴 출신 듀오 ‘클럽 에잇’의 멤버인 요한 앙거가르트의 프로젝트 팀으로 유명한 ‘애시드 하우스 킹스’의 국내 첫 라이선스 앨범.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의 앙상블로 스웨덴의 청명한 봄날씨를 느끼게 한다. 이미 ‘Say Yes If You Love Me’가 싱글커트됐다.
위트/ 4월22일~6월5일/ 김운기 연출, 윤석화 등 출연/ 난타를 기획한 PMC가 만든 여배우 시리즈 1탄의 재공연. 죽음의 시인 존 던을 연구하며 50에 이른 교수 비비안이 난소암에 걸려서야 진실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
당신이 zip을 비운 사이/ 5월8일까지/ 작가 최진기는 늘 농담 같은 작품을 하면서도 뭔가 ‘섬뜩’한 것을 느끼게 하는 재주가 있다. 예를 들면 알약으로 만든 바퀴벌레, 목장갑으로 만든 꽃, 수박씨를 무릎에 붙여 만든 얼굴 같은 것이다. 작가와 관객, 작품과 언어로 이뤄진 제목 사이의 간극 때문에 발생하는 차이가 곧 미술임을 보여준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zip/ 02-3446-1828
Acid House Kings/ 스웨덴 출신 듀오 ‘클럽 에잇’의 멤버인 요한 앙거가르트의 프로젝트 팀으로 유명한 ‘애시드 하우스 킹스’의 국내 첫 라이선스 앨범.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의 앙상블로 스웨덴의 청명한 봄날씨를 느끼게 한다. 이미 ‘Say Yes If You Love Me’가 싱글커트됐다.
위트/ 4월22일~6월5일/ 김운기 연출, 윤석화 등 출연/ 난타를 기획한 PMC가 만든 여배우 시리즈 1탄의 재공연. 죽음의 시인 존 던을 연구하며 50에 이른 교수 비비안이 난소암에 걸려서야 진실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