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사태의 태풍을 맞으며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노숙자들. 한때는 우려와 동정의 눈길도 많았지만 다시 경제가 풀리면서 그들은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지하도를 지날 때 으레 마주치는 익숙한 풍경쯤으로 치부될 뿐이다. 당국 역시 외국 관광객들에게 이들을 들킬세라 전전긍긍하고만 있다.
봄 햇살이 환할수록 그늘도 짙어지는 것일까. 따스한 날씨와 단비가 봄이 왔음을 알리지만, 그들에게 봄은 멀리 있다.
지하도 나온 노숙자 ‘봄은 먼 곳에’
< 사진 / 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 글 / 전원경 기자 > winnie@donga.com
입력2004-10-28 14:30:00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역대 최고’의 연속이었다. 4월 20일 6213.92로 출발한 코스피는 21~23일 3일 연속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3일에는 한때 6557.76까지 올라 역대 최초로 장중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임경진 기자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문영훈 기자

문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