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사태의 태풍을 맞으며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노숙자들. 한때는 우려와 동정의 눈길도 많았지만 다시 경제가 풀리면서 그들은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지하도를 지날 때 으레 마주치는 익숙한 풍경쯤으로 치부될 뿐이다. 당국 역시 외국 관광객들에게 이들을 들킬세라 전전긍긍하고만 있다.
봄 햇살이 환할수록 그늘도 짙어지는 것일까. 따스한 날씨와 단비가 봄이 왔음을 알리지만, 그들에게 봄은 멀리 있다.
지하도 나온 노숙자 ‘봄은 먼 곳에’
< 사진 / 김성남 기자 > photo7@donga.com < 글 / 전원경 기자 > winnie@donga.com
입력2004-10-28 14:30:00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메타발(發) 충격에 크게 흔들렸다. 메타가 유휴 자원을 활용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I 인프라 과잉 투자 우려가 다시 시장을 덮쳤다.
윤채원 기자

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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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