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산수유(경기 이천 백사골)
하지만 잿빛 거리와 사람들 얼굴에선 봄기운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잔인한 전쟁, 어수선한 사회, 빨간불 켜진 경제 탓이리라.
얄팍한 주머니를 털어 화분 하나 사 들고 집에 가고 싶은 계절이다. 봄나들이 온 아빠의 환한 얼굴처럼 산수유가 환하게 웃고 있다.
당신은 봄을 느껴보았는지요
사진·김성남 기자 photo7@donga.com 글·송홍근 기자 carrot@donga.com
입력2003-04-03 10:12:00
만개한 산수유(경기 이천 백사골)
최근 주택시장 향방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마다 최근 주택시장 반등, 특히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추세적 현상인지를 놓고 토론이 한창이다. 먼저 필자 의견을 얘기하자…
홍춘욱 이코노미스트·프리즘투자자문 대표
최성락 경영학 박사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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