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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알면 트렌드가 보여요

  •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한국을 알면 트렌드가 보여요

한국을 알면 트렌드가 보여요
프랑스의 트렌드 분석 및 컨설팅 전문업체 ‘스타일 비전’의 디렉터 주느비에브 플라뱅 씨가 1월14,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사이트 코리아 2009’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스타일 비전과 PFIN, 한국트렌드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국내에서 열린 첫 글로벌 트렌드 포럼이다.

“한국은 이동통신, 정보기술 등의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트렌드 제조국이지요. 사회발전 속도가 빨라 트렌드 연구자들에게는 ‘꼭 들여다봐야 하는 나라’로 꼽힙니다.”

플라뱅 디렉터는 트렌드 에이전시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세상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를 강요하는 게 아니라 편재된 각종 트렌드를 모은 뒤 이것이 일시적 유행에 그칠 것인지, 지구촌 사람들의 삶에 오랫동안 큰 영향을 남길 것인지를 분석하고 이를 쓸모 있게 가공하도록 돕는 것.’

“이런 이유에서 세계 곳곳의 트렌드 에이전시에 직접 연락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한국은 기술 분야, 프랑스는 럭셔리 산업, 북유럽은 환경 관련 산업이 강점인 만큼 다양한 트렌드 생산지에서 각각의 사례를 수집해 모으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플라뱅 디렉터는 프랑스 파리의 명문 비즈니스스쿨 ESSEC 출신으로 IT회사 휴렛팩커드, 경영컨설팅사 CSC 피트 마윅 등에서 근무했다.



메가트렌드적인 관점에서 사회 변화와 소비 심리를 분석하는 것이 전문 분야라는 그는 글로벌 불황기에 맞는 트렌드 키워드로 ‘행복한 필수품(happy basics)’을 꼽았다.

“합리적인 가격에 훨씬 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제품들이 한동안 인기를 모을 것입니다.”



주간동아 2009.01.27 671호 (p121~121)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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