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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 펀드

주식과 채권 투자 비율 펀드에 맡겨볼까

안정적 수익 장점 ‘채권혼합형’ 2選 … 여유자금 적거나 초보 주식투자자들 해볼 만

  • 신중철 제로인(www.funddoctor.co.kr) 상무

주식과 채권 투자 비율 펀드에 맡겨볼까

주식과 채권 투자 비율 펀드에 맡겨볼까

대한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1팀의 서정호 팀장(맨 오른쪽)과 팀원들.

퇴직 이후 생활자금 등 상당 기간이 경과한 이후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서라면 자금을 적절히 배분해 주식과 채권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주식과 채권은 투자 대상 자산이라는 관점에서 비슷하지만, 서로 상반되는 특성도 있기 때문에 운용 기간에 더욱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주식과 채권을 어느 정도 비율로 유지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일은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투자 기간이 길수록 수익률 변동성이 큰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이고, 투자 기간이 짧을수록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향이다.

여유 자금이 충분하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구분해 두 개의 펀드에 각각 가입하고, 각 펀드에 대한 비중을 투자자 스스로 결정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러나 여유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면 주식과 채권에 대한 비중을 펀드 스스로 정해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 투자를 고려해봄직하다.

채권혼합형 펀드는 기본적으로는 채권에 투자하면서 주식에 30% 내외로 투자해 주가 상승에 따른 부가 수익을 기대하는 펀드다. 최근에는 주가와 금리가 모두 상승함에 따라 주식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률이 다소 낮아지기는 했으나 한때는 배당수익률이 채권의 이자수익률보다 높았다. 아직까지도 배당수익률이 다소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경우, 배당수익률이 이자수익률보다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주식형 펀드처럼 주가가 상승할 때 큰 폭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에, 투자 기간이 너무 길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정기예금이나 채권형 등 고정금리 상품에 주로 투자했던 투자자가 투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기 위한 첫 시도로서도 적합한 상품이다.



클래스원 아름다운 실버배당혼합1

주식시장이 중형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던 2004년 8월에 설정된 채권혼합형 펀드로, 펀드의 20~30%를 차지하는 주식은 주로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 1년간의 수익률은 벤치마크 수익률 및 유형평균 수익률보다 높아 동일 유형 펀드 중 상위 10% 수준이다. 월별 또는 분기별로 구분한 기간별 수익률에서는 최상위권 수익률을 올렸다기보다 상위 3분의 1 이상의 수준을 꾸준히 유지했는데, 이것이 기간 경과에 따라 최상위 수익률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1억 만들기 고배당혼합 기간별 운용 성과 (2006년 4월24일 기준)
1주일 0.39 20.37 44 0.43 0.39 1.30
1개월 3.09 36.32 35 3.13 2.81 10.60
3개월 4.32 17.53 23 3.98 3.77 11.86
6개월 10.02 20.10 13 7.67 6.95 22.63
9개월 16.02 21.43 6 11.33 10.93 35.10
1년 22.91 22.97 5 16.13 14.79 54.27
2년 50.47 25.30   19.61 17.62 55.04
연초 이후 3.58 11.67 4 2.68 1.93 5.22


주식 포트폴리오는 평균 PER(주가수익률) 및 PBR(주가순자산비율)가 시장 평균보다 낮아 전형적인 가치주 성격을 보이는데, 이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의 일반적인 특성이기도 하다. 시가총액에서는 중형주 쪽에 치우친 대형주의 성격을 가지는데, 중소형주 위주의 주가 상승이 지속된 그동안의 주식시장에 잘 대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채권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은 1.5 내외로 나타났는데, 일반적인 혼합형 펀드가 가지는 채권 듀레이션보다는 다소 길며 이로 인해 2005년도 수익률에 약간의 마이너스 효과를 주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05년 초에 비해서는 평균 신용도가 약간 낮아졌으나 최저 신용도는 AA이며, 평균 신용도는 AAA를 유지함으로써 신용도를 이용한 적극적인 수익률 제고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운용사는 랜드마크자산운용이다.



주간동아 2006.05.23 536호 (p46~47)

신중철 제로인(www.funddoctor.co.kr)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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