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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업 임원은 어디에서 손님을 접대하나

고품격 접대, 여기가 제격!

맛과 분위기 기본 … 편한 주차·친절 겸비한 ‘명품’ 비즈니스 레스토랑 & 와인바 10選

  • 글·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 사진·조영철 기자 choyc@donga.com

고품격 접대, 여기가 제격!

  • 대외활동 많은 비즈니스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접대 장소 물색이다.
  • 그것이 VIP와의 저녁식사라면 부담은 더욱 커진다. 편한 대로 호텔이나 이름 알려진 한정식집을 찾을 수도 있으나, 그 정도로는 상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없다. 맛깔 난 요리, 격조 있는 와인 리스트, 독특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 독립성이 보장되는 좌석 배치, 편한 주차와 친절한 종업원…. 이런 까다로운 조건들을 두루 만족시키는 곳이 없을까. ‘주간동아’가 국내 주요 그룹 및 외국계 회사 임원들의 자문을 얻어 ‘명품’ 비즈니스 레스토랑 & 와인바 열 곳을 찾아가 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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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야채 한정식 코스요리채근담

2002년 사찰 음식 대가 선재스님의 자문을 받아 문을 연 채식 코스요리 레스토랑. 강남의 웰빙족들에겐 잘 알려진 숨은 맛집이다. 채식주의자, 식이요법 중인 사람, 살찔 걱정 없이 좋은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 고연령 인사 등을 접대하기 좋다. 4인용, 6인용, 20인용 등 다양한 크기의 룸도 마련돼 있다. 종업원들이 모두 한복을 입고 있는 데다, 식기·향초·장식물 등 인테리어 또한 우리 고유의 멋을 담뿍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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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탕수, 자연송이구이

‘채근담’에는 6가지 코스요리가 있다. 제철 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만큼 요리 종류가 자주 바뀐다. 늘 같은 메뉴만 서비스하는 한정식 체인점들과는 격이 다르다. 유기농 채소에 버섯가루, 계핏가루, 산초가루 등 산중 천연양념으로 맛을 낸다. 육류는 물론 해물도 전혀 쓰지 않는다. 코스요리 가격은 1인당 1만7000~5만3000원.

● 02-555-9173~4/ 서울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4거리 지나 벤츠매장 옆 골목 왼편/ 12~15시, 18~22시/ 120석(입식·좌식 모두 가능), 룸 6개/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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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강화 갯벌장어다!퓨魚



일식당 ‘퓨어’는 프로 골퍼 박지은 씨 부친이 운영하는 ‘삼원가든’의 두 번째 브랜드다. 으뜸 요리는 서울에서 이곳에서만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강화 갯벌장어. 질 좋은 민물장어를 갯벌에 풀어놓고 70~90일간 생선·갑각류의 치어만 먹여 키운 최고급 양식어종이다. 자연산 장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탄력 넘치는 육질을 자랑한다. ‘뽀끼’ ‘참치 타르타르’ 등 낯선 메뉴도 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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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장어구이

‘뽀끼’는 최상급 참치를 깍두기처럼 큼직큼직하게 썰어 고수, 마늘 등과 버무린 것. 하와이산 소금(락솔트)으로 간을 해 개성을 더했다. 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상큼한 레몬소스와 고수를 넣은 참치 타르타르 또한 인기다.

갯벌장어·사시미·스시 코스가 각 4만원. 단골들이 “삼원가든에서 벌어 퓨어에 다 쓴다”는 말을 할 만큼 질과 양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 02-546-2590/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오른편/ 12~15시, 18~22시/ 90석, 룸 5개/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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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 그 이상의 즐거움가온

‘광주요’의 레스토랑 컨설팅그룹 ‘화륜’이 2년여의 준비 끝에 선보인 한식 레스토랑이다. 멋스런 인테리어에 한 번 놀라고,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한껏 살린 요리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집 꾸밈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잡아끄는 건 벽. 오색 아크릴판을 촘촘히 쌓아올린 뒤 안에 조명을 설치하거나, 신문지를 켜켜이 쌓아올려 절단하거나, 광주요에서 생산하는 비단 도배지로 마감하거나, 오래된 목재로 격자창을 짜거나 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가온’만의 색다른 멋을 살려냈다. 세계적 인테리어 디자이너 스키모토 다카시가 이끄는 ‘슈퍼토마토’사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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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계탕

해물파전, 도토리묵무침, 갈비찜 등 요리 이름 자체는 범상하나 속은 다르다. 조리장들이 직접 전국의 산과 사찰을 누빔은 물론, ‘성북동 회장님 댁’ 아주머니들의 손맛까지 물려받아 차려내는 고품격 한식이다. 연천 물이 좋다 해서 김치는 재료를 몽땅 싸들고 가 그곳에서 담가올 만큼 정성이 대단하다. 말캉말캉 매콤한 백합초무침, 마와 두부를 갈아 인삼을 섞어 만든 마두부찜, 오골계를 홍삼 달인 물에 넣어 끓인 홍계탕 등이 이름 높다. 저녁 코스 7만8000~12만원, 양삼홍계탕 9만9000원, 전복갈비찜 4만원.

● 02-3446-8411~2/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공원 정문 왼쪽 길 왼편/ 12~15시, 18~22시/ 100석, 룸 8개/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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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방·프와그라·황홀한 커피본 뽀스또

디자이너 강숙희 씨가 운영하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화려하면서 정갈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공간. 특히 지하1층 홀 왼편에 자리 잡은 거대한 신전기둥 모양 조형물은 ‘본 뽀스또’의 상징이다. 막 녹은 얼음이 달라붙어 있는 듯한 크리스털 장식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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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스테이크와 구운 올리브

그렇다고 ‘본 뽀스또’가 청담동의 멋쟁이 젊은이들에게만 인기 있는 것은 아니다. 1층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다양한 크기의 룸들은 비즈니스 모임 장소로 자주 활용된다. 시에나, 몬토바, 코모 등 이탈리아 도시 이름들을 붙여놓았다. 25명 정도가 테이블별로 둘러앉아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방은 간단한 행사나 프레젠테이션 장소로도 쓰인다. 2층에는 소연회장 겸 행사장이 있다.

트러플, 프와그라, 송로버섯오일 등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직접 굽는 가정식 빵, 본토 맛을 그대로 살린 파스타며 스테이크, 다양한 디저트도 자랑거리. 200여종의 와인 리스트를 갖고 있으며, 특히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이탈리아 와인들을 많이 구비하고 있다. 요리별 가격은 1만8000~4만원 선.

● 02-544-4081/ 서울 강남구 청담동 ‘테이블2025’ 빌딩 앞동/ 12~2시, 18~22시/ 200석, 룸 4개/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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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그대로보나세라

‘보나세라’는 넓고, 화려하고, 세련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1층 홀 중앙에는 아담한 정원이 꾸며져 있다. 오픈 주방과 함께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테이블, 2층 홀의 정돈된 분위기도 편안함을 자아낸다. 대리석, 붉은 벽돌 등 주요 인테리어 재료들은 모두 이탈리아에서 직접 들여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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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세라’는 냉동이 아닌 천연재료만 사용한다. ‘본토 맛’을 있는 그대로 재현한다는 목표 아래 이탈리아인 조리사 빠울로 데 마리아 씨를 초빙, 주방을 맡기고 있다. 주로 이탈리아 북부지방 요리를 소개하는데, 크림과 버터를 많이 써 깊고 풍부한 맛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5만9000, 6만9000원, 12만원 등 3가지 코스가 있으며 에피타이저와 파스타는 각 1만8000원, 주요리는 3만5000원 정도다.

● 02-543-6668/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정문 오른쪽 길 오른편/ 12~15시, 18~23시/ 120석, 룸 3개/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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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 매력 넘치는 고품격 공간마라케쉬

‘마라케쉬(Marrakesh)’는 고대 문명 발상지이자 세계 부호들이 즐겨 찾는 모로코왕국 고도의 이름을 딴 유러피안 레스토랑이다. 에스닉한 분위기와 자유로운 좌석 배치, 붉은 커튼이 자아내는 은밀한 느낌이 어우러진 이색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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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구운 홍어 요리, 프레쉬 연어 샐러드

언뜻 보면 지나치게 감각적이라 40, 50대 남성들에겐 어울리지 않을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어둡지만 따뜻한 조명, 푹신한 벨벳 의자와 쿠션, 솜씨 좋게 이루어진 공간 구분, 돌·나무 등 거친 재료들을 이용해 자연미를 한껏 살린 인테리어. 저녁식사 뒤 가볍게 와인이나 위스키 한 잔을 걸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분위기다.

고급 레스토랑이지만 요리에 있어선 격식을 따지지 않는다. 손님이 원하는 메뉴와 예산을 미리 알려주면 조리장이 그에 맞춰 색다른 코스요리를 구성해주기도 한다. 디너 코스 12만원, 개별 요리 가격은 3만2000~7만원 선.

● 02-545-9930/ 서울 강남구 청담동 ‘테이블2025’ 빌딩 뒷동/ 12~15시, 18~22시/ 66석, 룸 3개/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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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맛 재현 … 라운지바 매력미스터 차우

2004년 2월 문 연 ‘미스터 차우’는 오리온그룹과 미국의 ‘미스터 차우엔터프라이즈’가 손잡고 연 차이니스 레스토랑이다.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로스앤젤레스, 영국 런던 등에 점포를 갖고 있으며 세계 유명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단골집’으로 명성이 높다. ‘미스터 차우’의 설립자인 마이클 차우는 저명한 건축가이자 세계적 미술수집가. 논현동에 문 연 ‘미스터 차우’도 그와 아내인 패션 디자이너 에바 차우가 함께 디자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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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립 덤플링

3층까지 위로 ‘뻥’ 뚫린 1층 홀은 조명이 압권이다. 온통 흰색이라 빛 조절이 꽤나 어려웠을 성싶은데 교묘한 솜씨로 마무리해 시각적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원통형 홀에 테이블이 드문드문 놓여 있는 형태임에도 옆자리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도 장점. 2층은 모두 룸으로 구성돼 있어 소규모 파티나 모임을 갖기 적합하다.

하지만 ‘미스터 차우’가 비즈니스맨들에게 사랑받는 진짜 이유는 3층에 라운지바 ‘클럽 미스터차우’가 있기 때문이다. 까다로운 안목을 가진 사람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매혹적이다.

‘미스터 차우’의 요리는 주잉제 주한 중국문화원장이 “진짜 베이징 요리 맛”이라 극찬할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샤크스핀 수프가 일품. 차림표에 쓰인 대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따로 테마를 정하면 지배인이 코스 메뉴를 선정해주기도 한다.

● 02-517-2100/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건너편 옛 씨네하우스 자리/ 12~15시, 18~23시(클럽 미스터차우는 18시~다음날 3시)/ 200석, 룸 4개/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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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와인과 佛·伊 요리의 조화셀레브리떼

짙은 자줏빛의 중국식 패브릭 장식이 멋스러운 와인 전문 레스토랑이다. 녹슨 철판의 색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모던한 건물, 원목 바닥재와 푹신한 붉은 카펫, 조도를 한껏 낮춘 차분한 분위기. 유럽에서 유행하는 동양풍 컨셉트를 가져와 따뜻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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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200만원대의 다양한 와인과 전통에 충실한 프랑스·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와인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요리 그 자체만으로도 미각 뛰어난 유명인사들을 불러모으기에 부족함이 없다. 어린 양갈비 요리, 호주산 고급 등심스테이크, 거위간 아스파라가스 샐러드 등이 인기다.

● 02-512-6677/ 강남구 청담사거리 부근 ‘강가’ 맞은편/ 18시~다음날 2시/ 60석/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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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많이 찾는 모던 와인바A.O.C

‘A.O.C’는 사진작가 김용호 씨가 운영하는 모던 와인바다. ‘O.C’는 불어로 ‘품질이 보증된 등급 와인’을 가리키는 말. 상호에서부터 ‘이 집은 와인을 파는 곳’이란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품격만 따지는 곳은 아니다. 오히려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도드라져, 20대 연예인부터 60대 사업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식사와 와인 한 잔을 위해 모여드는 일종의 ‘아지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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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정어리&문어 절임

어스름녘이 되면 테이블마다 작은 화병과 촛불이 놓이고 산타바바라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와인 디스펜서도 오렌지 빛을 발한다. 가게 오른편에 따로 마련된 이국적 분위기의 룸은 또 다른 매력. 남성뿐 아니라 세련된 직장여성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A.O.C’의 또 다른 장점은 식사와 와인을 모두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는 것. 코스 위주의 정통 서양식이 아닌, 이탈리아 요리를 근간으로 한 단품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안주도 다양한데, 매콤하고 시원한 국밀이 일품인 홍합찜, 거위간 테린 등이 인기다.

최고급 와인도 잔으로 마실 수 있으며, 치즈 바가 따로 마련돼 있어 조리사가 직접 세계적 치즈들을 서비스한다.

● 02-541-9260/ 서울 강남구 청담동 M.net 사거리 청담공원 앞/ 12시~다음날 2시/ 80석, 룸 2개/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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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모든 것 ‘총집합’까사 델 비노

합리적인 가격과 600여종의 엄청난 와인 리스트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선 아주 유명한 정통 와인바. 와인 칼럼니스트이자 인터넷 사이트 ‘베스트와인’ 시샵인 강지영 씨가 사장이다.

매달 와인 리스트를 바꾸며, 안주마다 어울리는 와인 종류를 표시해놓을 만큼 ‘와인 그 자체’에 정성을 다한다. 글래스는 오스트리아 리델 잔을 사용하며 다른 향이 배지 않도록 물로만 세척한다. ‘까사 델 비노’란 상호 역시 스페인어로 ‘와인하우스’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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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 소시지

‘까사 델 비노’는 어둡다. 테이블도 붙어 있는 편. 룸도 하나뿐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와인바답다. 지하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으로는 사각 테이블들이, 오른편에는 바와 2인용 원형 테이블들이 준비돼 있다. 바 스테이션 천장에 걸린 와인 글래스에 빛이 반사돼 모던한 매력을 더한다.

새우와 훈제연어, 베이컨 롤, 계란말이, 새송이구이 등 40여종의 안주를 준비하고 있다. 자정 이후 판매하는 해장라면과 꼬치(오뎅)는 이 가게의 최고 인기 메뉴다.

● 02-542-8003/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중식당 ‘연경’ 건너편/ 18시~다음날 2시/ 80석, 룸 1개/ 주차 가능



주간동아 2005.10.11 505호 (p54~57)

글·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 사진·조영철 기자 choy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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