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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들

‘현대 한국.동아시아 경제론’ 外

‘현대 한국.동아시아 경제론’ 外

세계은행(IBRD),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 컨설턴트로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발전 모델을 연구해 온 저자가,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경제권’ 건설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했다. 우선 동아시아 경제의 양대 축인 일본과 중국이 글로벌화를 주도하고, 한국은 중국과 일본, 다른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중재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안충영 지음/ 박영사 펴냄/ 283쪽/ 1만8000원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제우스의 공식 아내이며 여신 중 최고 지위에 있는 헤라는 왜 늘 질투의 화신이며 악처의 전형으로 묘사되는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헤파이스토스라는 대장장이 신의 아내로 묶어놓고 사랑의 활동을 제한한 까닭은 무엇인가. 그리스 신화와 비극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여성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감추어진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를 벗겨낸 새로운 신화 해설서.

장영란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392쪽/ 1만2000원



환상성

이론적 뿌리가 약한 환상문학, 소위 팬터지소설을 비로소 진지한 비평대 위에 올려놓은 책. 부제 ‘전복의 문학’은 환상성에 대한 저자의 결론이기도 하다. 즉 ‘환상’에는 문학적 속박에서 야기된 결핍을 보상하려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1부는 환상문학이 갖춰야 할 요건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2부는 다양한 텍스트를 환상문학의 범주에서 분석했다.

로즈메리 잭슨 지음/ 서강여성문학연구회 옮김/ 문학동네 펴냄/ 272쪽/ 1만2000원

놋쇠하늘 아래서

하이네의 글에서 따온 ‘놋쇠하늘’은 견고한 지배질서, 즉 사회 곳곳에 자리잡은 속물성을 가리킨다. 저자는 자신의 세 번째 평론집에서 지구화 혹은 세계화 시대에 민족문학의 정체성 문제, 녹색문학과 리얼리즘의 결합 가능성을 진지하게 성찰한다. 또한 ‘한국비평을 비평하는’ 과감한 시도와 90년대 후반 주요 문학작품에 대한 비평을 엮은 책이다.

윤지관 지음/ 창작과비평사 펴냄/ 413쪽/ 1만5000원

구로다 기자가 한국을 먹는다

한국생활 20여 년,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인 저자가 통달한 것은 ‘한국사람들은 귀로 먹는다’는 사실. 한국사람들은 식사 때 말이 많아 이따금 무엇을 먹었는지 잊어버릴 정도라고. 홍어요리가 재래식 화장실이라면, 일본의 구사야(갈고등어를 절여서 말린 것)는 밭의 분뇨 구덩이라는 등 적나라한 비유와 재치가 넘치는 음식 기행이다.

구로다 가쓰히로 지음/ 월간조선사 펴냄/ 260쪽/ 8000원

가시꼬네 사랑이야기

강진에서 전통자기를 굽는 서씨 집안과 차밭·차공장을 경영한 오자끼 집안의 3대에 걸친 사랑이야기. 열여덟 동갑내기 서상윤과 지도리는 결혼을 약속하지만 광복을 맞아 헤어진다.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복잡한 한일관계를 사랑에 비유해 쓴 소설이다.

이길융 지음/ 박문각 펴냄/ 348쪽/ 7000원



주간동아 307호 (p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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