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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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여, 자기계발에 적극 나서라 外

  • 입력2007-01-1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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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여, 자기계발에 적극 나서라 外
    직장인이여, 자기계발에 적극 나서라

    ‘新 주경야독 시대, 샐러던트 성공하기’를 읽고 자기계발 없이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됐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외환위기(IMF) 이후 언제든 구조조정이 가능하고 정년 개념이 사라지면서, 자기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외국어를 배우고 컴퓨터도 잘 다뤄야 하며 되도록 많은 자격증을 소지하는 것이 직장에서 생존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업무에 시달리고 공부에 치이느라 정신·육체적으로 피곤하겠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보람도 클 것이다. 지금은 비록 바쁘고 힘들어도 분명 열매는 달 것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인들이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자기계발에 심혈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도형/ 부산시 사하구 신평2동

    현대판 불사이군 스토리에 감동

    ‘정동열 전 대통령비서관과 최규하 전 대통령의 40년 인연’을 읽고 가슴이 뭉클했다. 자신의 이익에 따라 쉽게 옮겨다니는 정치판 세태에 비춰볼 때 정 전 비서관의 삶은 많은 점을 시사한다. 5공화국 시절에는 장관직마저 거부하고 최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고 한다.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최 전 대통령이 타계한 지 두 달여 만에 정 전 비서관이 세상을 떠난 것도 우연처럼 보이지 않는다. 주군 없는 세상이 삶의 의욕을 앗아간 것은 아니었을까? 흔히들 세상의 의리가 땅에 떨어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 전 비서관 같은 사람이 있기에 세상의 의리가 아직도 살아 있음을 느낀다.



    김희철/ 서울시 도봉구 창4동

    사행성 게임기 이대로 둘 텐가

    바다이야기, 황금성, 야마토, 오션파라다이스, 양귀비, 디어헌터…. 성인들의 사행심을 부추기며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했던 게임기가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고, 한동안 문을 닫았던 성인오락실들이 최근 하나 둘 문을 열고 있다고 한다. 물론 게임기 거래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연타, 예시 기능을 탑재한 게임기가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사행성 폐해 경험은 한 번으로 족하다. 사행심은 독버섯처럼 언제 어디에서든 자랄 수 있다. 당국의 단속 의지와 국민들의 관심이 바탕이 되어야만 사행 공화국의 불명예를 벗을 수 있다.김영석/ 대전시 서구 관저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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