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평화염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전쟁 반대를 외치고 있다.
그 누가 전쟁을 좋아한다고 했나. 죽이고 죽임을 당해야 하는, 그래서 모두가 죽어야 하는 전쟁을 왜 우리는 계속해야 하나.
반전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전쟁을 해야 한다는 역논리도 강해진 탓일까. 지구촌의 반전의 목소리는 미국의 ‘힘’ 앞에 고개 숙여야만 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외쳐야 한다. 전쟁 반대를.
이라크 전쟁 즉각 중단하라!
사진·김형우 기자 photo7@donga.com 글·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입력2003-03-26 13:40:00
3월2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평화염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전쟁 반대를 외치고 있다.
“다수 정치 세력의 일방적인 ‘내란몰이’가 있다고 본다. 수사가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사기관이 경쟁하는 것 역시 말이 안 된다. 사법체계가 누더기가 됐다.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이기도 하다. 대통령도 국민 아닌가.”
최진렬 기자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임경진 기자
최진렬 기자